[건강 똑TALK] 여름철 저혈압주의보

뜨거운 여름, 자주 어지럽진 않으신가요?
기사입력 2019.08.07 13:20 조회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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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자주 어지럽진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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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온도가 30도를 훌쩍 넘는 요즘, 건강 관리 잘하시고 계신가요?

우리 몸은 온도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을 한답니다.

우리의 혈압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강한 햇빛과 습한 날씨의 여름, 더운 날씨에 오래 노출되면 체내에서

온도를 낮추기 위해 땀을 배출하게 됩니다.

이때 혈관이 확장됨과 동시에 혈류량이 감소되어 혈압이 낮아지게 되는데

심할 경우, 저혈압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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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햇볕이 쨍하면 ‘핑’하고 어지러울 때 있으시죠?


그것이 바로 저혈압에 의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혈압이 떨어지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은 여러 요인에 의해 수분 조절 기능이 저하된 노인들에게 더욱 쉽게 나타나게 되므로

여름철에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가급적 해가 없는 시간대에 활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충분히, 끼니는 거르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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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많이 마셔 소실된

체내 수분량을 보충하는 것이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특히 나이가 많아질수록 수분조절기능이 저하되고,

쉽게 어지러움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식사와 물을 잘 챙겨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물 대신 아이스커피, 맥주 등을 많이 마시게 되는데요.

이는 오히려 소변량을 늘려 저혈압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맛도 없어지시죠?


여름철에 입맛이 없어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영양실조, 전해질 불균형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끼니는 되도록 거르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또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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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은 혈관의 탄력성을 좋게 하고,

혈압 변화에 우리 몸이 잘 적응하도록 도와 여름철 저혈압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근력과 골밀도가 잘 유지되면 어지러움증을 느낄 때에도 쉽게 넘어지지 않고,

넘어져도 골절 등의 부상을 당할 위험이 줄어듭니다.

더불어,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우리 몸은 숙면하는 동안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는 재생시간을 가집니다.

하지만, 잠을 설치거나 과다업무로 인해 밤을 지새우는 등 수면시간이 불규칙해지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주위 환경에 반응하는 능력도 현저히 낮아지게 됩니다

규칙적인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카페인 음료 등 수면에 방해가 되는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과식하거나

휴대전화를 장시간 사용하는 것을 피하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주기적인 혈압체크는 필수!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더욱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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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저혈압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 혈압을 미리 체크하면서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평소 저혈압이 있었거나,

노인의 경우 어지러움으로 인해 낙상이나 골절, 뇌출혈 등

2차적인 상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더 큽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을 피하기 위해

평소에 혈압을 주기적으로 체크해보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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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들 역시 혈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고,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높아지면서 혈관의 유순도와 탄력성이 떨어져서,

체내 수분량이 적어지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위험이 더 큽니다.

또한, 고혈압 환자들은 이미 약물로 혈압을 낮추고 있는 상황이며,

혈압약에 이뇨제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폭염 시 저혈압의 위험이 큽니다.

더구나 관상동맥질환이나 부정맥 등 심혈관질환이 동반되어 있다면,

저혈압에 의해 기존 질환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계절 및 온도변화에 따른 자신의 혈압 변화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주치의와의 상담 및 진료를 통해 필요 시 혈압약을 여름철에는 적절히 감량해야 합니다.

살펴본 바와 같이 여름철 저혈압, 쉽게 봤다가는 낙상으로 인한 골절과 뇌출혈,

심혈관질환 악화와 같은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데요. 

뜨거운 낮에 야외활동 줄이기, 충분한 수분섭취,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

주기적인 혈압체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출처 및 검수 | 대한심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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