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심근증

언제 발생하나요?
기사입력 2019.06.11 14:05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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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심한 충격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지는 장면을 종종 보셨을 겁니다.

이는 TV 속에서 만들어 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실제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이를 ‘스트레스성 심근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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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성 심근증’이란?

 
스트레스성 심근증은 심장 모양이 일본에서 문어나 낙지를 잡는 항아리인

타코츠보(たこつぼ)와 같이 변한다고 해서

‘타코츠보 심근증’ 또는 ‘상심 증후군’이라고 불립니다.

극심한 슬픔과 분노, 공포 같은 심리적인 충격을 받거나

화상 · 패혈증 · 감염 같은 질병을 겪은 후

심장 근육이 일시적으로 기능하지 못 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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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성 심근증 원인은 ‘극도의 스트레스’

 


스트레스성 심근증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극도의 스트레스가 심근증을 유발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등의 호르몬을 과다 분비 시키고,

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수축시켜 심장 근육이 일시적으로 기능을 할 수 없게 만듭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극심한 불안감 등의 심리적인 충격과

큰 수술로 인한 물리적인 스트레스 요인 등이 극도의 스트레스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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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성 심근증의 증상은?

 
스트레스성 심근증은 초기에 급성 심근경색증과 매우 비슷한 경과를 보입니다.

그러나 심장 근육이 망가지거나 혈관이 막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검사를 해보면 심혈관의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안정을 취하면 대게 1~2개월 안에 회복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저절로 사라지므로,

환자들은 자신이 스트레스성 심근증이라는 것을 모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스트레스성 심근증 주요 증상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흉통/

/호흡 곤란/

/가슴 두근거림/

/속이 메스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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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성 심근증 진단 및 치료

 


  스트레스성 심근증은 관상동맥 조영술상으로는 정상 소견을 보입니다.

관상동맥 조영술에서는 좌심실 기능과 관련된 혈관 변화는

관찰하기 어려우므로 초음파 검사를 합니다.

초음파 검사에서는 좌심실이 기능이 떨어지고 확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심근증은 자연 치유되도록 안정을 취하고

심한 기능장애가 생기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됩니다.

대부분 4주 이내에 회복할 정도로 비교적 양호한 임상 경과를 보입니다.

그러나 쇼크에 이를 정도로 증세가 심각하거나 심한 폐부종 상태에서는

인공호흡기 및 침습적 혈압상승 보조장치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감수 -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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