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지 증상 확인하세요!

부모님 심장 건강 체크하려면?
기사입력 2019.06.11 11:51 조회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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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장기나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온몸에 생명의 상징인 피를 공급하는 심장만큼 중요한 것은 없죠.

심장에 생기는 질환은 생명과 직결돼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만약 부모님이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기력 없는 모습을 보이거나,

감기가 아닌데 마른기침을 계속한다면 심장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한 번쯤 진단을 받아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 심장 건강, 6가지 증상을 확인해보세요!

 

1.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기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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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발생하는 ‘쥐어짜는 듯 뻐근한 흉통’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해도 흉통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특히, 노인이나 당뇨병을 오래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흉통 대신

심한 무력감이나 호흡곤란, 저혈압, 의식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요.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생겼을 때는 허혈성 심장질환 진단을 위한

심장검사를 시행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감기는 아닌데 기침이 오래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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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 인후통, 콧물, 전신 쇠약 등 감기의 증상은 없으면서

기침만 지속된다면 심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기침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감기나 천식, 기관지염, 폐렴 등을 원인으로 꼽습니다.

하지만 심부전 같은 심장질환은 마른기침과 쌕쌕거리는 소리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앉아있을 때보다 누웠을 때 숨이 더 차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부전에서 발생하는 기침은 대체로 마른기침이며 잠자는 중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세를 바꾸면 기침이 다소 완화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 흉부 X선 검사와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한 정밀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앉았다 일어서면 어지러워 벽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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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귀의 전정기관이나 소뇌의 문제일 수 있지만

심장질환을 갖고 있어도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기립성 저혈압이나 부정맥 등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나 갑자기 자세의 변화에 어지럽고 온몸에 힘이 빠지는 경우,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하세요!

장시간 서 있거나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다가 어지럼증이 나타나거나 쓰러질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미주신경성 실신을 고려할 있습니다.


4. 맥박이 빠르게 뛰고 불규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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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이라면 평소 자신의 심장 박동 수를 느낄 수 없지만,

심장의 리듬이 흐트러지거나 심장이 내보내는 혈액의 양에 문제가 생기면

심박수가 느려지거나 빨라지면서 자신의 심장 박동을 감지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맥박수는 운동과 흥분, 열, 탈수 등의 이유로 빨라질 수 있습니다.

맥은 정상에서 분당 60-100 회 사이로 이보다 빠르거나 늦다고 해서

모든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증상이 동반이 될 때

맥박 이상에 대해 확인이 필요합니다.

맥박이 과하게 빠르고 (150 회 이상), 압박감과 통증, 어지럼증과 같은

동반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받아야 합니다.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심장의 조기수축이 반복되거나 심방세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5. 입맛은 없어 잘 먹지 못하는데 체중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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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나 발목 등 하지 부종이 있거나, 몸이 붓고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면

심부전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심부전이란 심장의 기능이 약해져 몸이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내보내지 못하는 병입니다.

심부전은 운동 시 숨이 찬 것이 특징이나, 증상이 매우 다양해

급격한 체중 증가와 피로감, 누웠을 때 심해지는 호흡곤란, 식욕부진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다리가 찌릿찌릿한데 디스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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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로 인해 심장이나 뇌뿐만이 아니라,

팔과 다리, 목에 있는 혈관도 막힐 수 있습니다.

혈관이 막혀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면,

걷거나 운동할 때 다리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걸을 때 다리에 심한 통증이 있다가, 쉬면 다시 좋아지는 증상이 있을 때는

말초혈관질환 여부를 검사해봐야 합니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으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 질환을 정확하게 구분하고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수 -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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