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이 돌연사로 이어지는 세가지 조건

부정맥
기사입력 2019.06.10 18:15 조회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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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하고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부정맥!

 

일반적으로 심장은 안정하고 있을 때 분당 50~80회,

긴장하거나 운동할 때 150~180회 뜁니다.

이런 심장박동수가 불규칙해지는 현상을 통틀어 부정맥이라 하지요.

부정맥은 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하며 돌연사의 원인이 돼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부정맥이 돌연사로 이어지는 세 가지 조건

 

돌연사의 주요 원인인 부정맥 중 80%는 심실성 부정맥 (심실빈맥 또는 심실세동)입니다.

서맥, 전기 기계 해리, 무수축이 20%를 차지하지요.

이런 부정맥은 ▲기저 질환 ▲유발인자 ▲촉진인자의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됐을 때

돌연사로 이어지게 됩니다.


① 기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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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실성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 중 80%는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에서 발생합니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흡연, 비만 등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를 가진

심혈관질환은 급격한 운동과 산행, 스트레스가 뇌관이 돼 돌연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운동할 때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을 느끼면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료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돌연사의 10~15%는 확장성 및 비후성 심근 질환에서 발생하며,

5~10%는 기타 질환 (동기능 부전, 원발성 방실전도 차단,

긴 QT 증후군, WPW 증후군, 브루가다 증후군 등)에서 발생합니다.


② 유발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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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기능이 떨어졌을 때 심실 조기박동이 자주 발생하거나

연이어 발생하는 경우, 돌연사가 일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심실 조기박동은 말 그대로 심실에서 심장 근육의 수축이 빠르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30초 이상 지속해서 발생하거나 심실세동으로 진행되면 환자는 실신하거나

돌연사할 가능성이 대단히 커 가장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③ 촉진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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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진인자로는 심근 허혈, 대사장애, 자율신경계 이상 등이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코카인, 알코올 등의 약물도 부정맥 발생을 앞당길 수 있고

부정맥 치료 약물에서도 심각한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고 반드시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복용을 해야 합니다.


" 돌연사 이렇게 대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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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사 위험률이 높은 질환으로 쓰러졌다면

무엇보다 병원으로 신속히 이동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병원으로 가기 힘든 상황이라면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심장 마사지와 인공호흡을 받아야 합니다.

 전문 의료진이라면 이런 경우 제세동기나 인공호흡기,

산소 및 혈압과 순환을 돕는 약제를 사용하지요.

치명적인 부정맥이 생긴 뒤 1분 안에 치료하면 성공률은 80%지만

10분이 지나면 10%에도 이르지 못하게 됩니다.

 돌연사의 원인이나 연관된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예후가 달라집니다.

심실빈맥인 경우 67%로 가장 예후가 좋고 소생할 확률이

심실세동의 경우 25% 무수축의 경우 5% 정도 입니다.


" 돌연사 예방을 위해 받는 검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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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검사는 심전도를 시행할 수 있고 정밀 검사로

관상 동맥에 대한 평가를 위해 운동부하 검사, 심장 관류 검사,

컴퓨터 단층촬영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부정맥에 대한 평가로는 운동부하검사 및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시행할 수 있고 전기 생리학 검사를 받기도 합니다.

심장 기능의 평가를 위해서는 심장 초음파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좌심실 수축 기능이 35% 이하면 돌연사 예방을 위해 이식형 제세동기를 삽입 권유가 됩니다.


※감수 -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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