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심장으로 되돌리는 재활 운동

운동 시작 전, 전문의와 상담은 필수!
기사입력 2019.06.10 16:55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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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재활은 짧게는 환자가 빠른 시일 안에 일상생활을 다시 할 수 있게 돕고,

멀리는 심장 질환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인자를 발견해 치료하고

심장 질환의 재발을 막고 환자의 예후를 호전시켜

사회나 직장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심장 재활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뤄지면 치명적인 심근경색증의

재발과 급사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심장 재활은 운동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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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운동은 심폐 운동기능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운동에 따른

심혈관계의 반응을 안정시키며, 동맥경화증의 위험요인인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지요.  

다만, 심장질환을 앓았거나 앓고 있다면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운동부하 검사를 통해 운동자극에 따른 심혈관계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환자에게 필요한 신체 적응 능력 등을 고려해 재활 시 필요한 운동량을 산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재활 치료를 위해 처방된 운동 프로그램은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환자의 적응 능력,

심장의 적응 능력 등을 평가해 운동부하 정도나 운동 횟수, 지속 시간 및 강도를 수시로 조정합니다.

 
" 심장 재활 대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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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재활 대상자는 급성 심근경색증 또는 불안정성 협심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환자, 관상동맥 확장 및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환자,

관상동맥 우회로이식술과 심장판막 수술, 심장 이식 등의 심장 수술을 받은 환자,

만성 심부전증, 심박동기 및 심실 보조 장치 삽입술을 받은 환자,

말초동맥질환, 부정맥 환자 등이 있습니다.

 
" 입원 환자, 어떻게 운동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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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복도에서 짧게 걷기를 2~4번 합니다.

5분 걷고 3분 휴식하며 다시 5분 걷고 3분을 휴식합니다.

입원 환자는 운동 중 확장기 혈압이 110mHg 이상 상승하거나

수축기 혈압이 운동 전보다 10mmHg 이상 떨어졌을 때,

심각한 부정맥과 협심증, 심한 호흡 곤란, 허혈을 의심하게 하는

심전도상의 변화가 생겼을 때 운동을 중단합니다.

 
" 퇴원 환자, 어떻게 운동할까? "
 

환자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2일은 안정을 취합니다.
3~4일 후부터 마당이나 거실을 걸어 다니고, 1주일쯤 뒤에는 400m 정도,

2주일째는 약 1.5km 정도를 걷습니다.

운동 도중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운동을 멈추고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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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적인 운동은 언제부터 가능할까?"

 

환자 개인에 따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심근경색증 후 생존해있는 심장근육이 몇 %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약물 투여 반응이 어느 정도인지, 일상생활과 가벼운 운동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문제가 없이 퇴원 후 일상생활과

가벼운 운동에 잘 적응한다면 3~6개월 정도부터는

이전과 같은 운동량으로 운동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안정형 협심증을 앓았고 죽은 심장 근육이 거의 없다면

풍선 확장술이나 스텐트 시술 후에는 바로 정상 생활을 할 수 있고 운동도 가능합니다.


※감수 -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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