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심장소리'에 귀 기울여보세요

가슴 통증, 두근거림, 졸도 등
기사입력 2019.06.10 11:50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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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동안 끊임없이 뛰는 심장 "


심장은 강한 근육으로 된 펌프로서 묵묵히 쉬지 않고 피를 전신에 순환시켜

산소와 영양소를 우리 몸 곳곳에 공급합니다.

몸에서 생긴 이산화탄소와 노폐물도 제거해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죠.

혹시 두근두근 끊임 없이 뛰는 심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본 적 있으신가요?

심장을 구성하고 있는 구조물들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거나 심장이 생기는 과정에서

선천적으로 문제가 생긴 경우, 심장의 소리는 다르게 들려올 수 있습니다.


내 몸속 심장이 당신에게 보내는 신호를 확인해보세요.


1. 가슴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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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의 가장 뚜렷한 증상은 가슴 통증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가슴 통증이 심장병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배꼽 위부터 턱 아래에 있는 모든 장기가 가슴 통증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슴 통증의 원인은 크게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그 외 질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협심증 혹은 심근경색증이 원인일 때 /

 

협심증 환자는 가슴 한가운데가 쥐어짜듯이 아프고

왼쪽 어깨 부위로 통증이 퍼집니다.

활동 시 주로 발생하고 가슴 통증이 5~10분간 지속되는 경우,

안정형 협심증이라 합니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쉬고 있는 상태에서도 가슴이 아프고

통증의 횟수와 정도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는 10 %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될 수 있어 바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10 % 환자에서는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근경색증 환자에서는 매우 심한 가슴 통증이 나타납니다.

짓누르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통증이라 표현됩니다.

가슴 통증과 함께 식은땀, 메스꺼움 등이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일 때는 일반적으로 30분간 통증이 지속되며

때에 따라서는 몇 시간씩 이어지기도 합니다.


2. 가슴 두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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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평소에도 뛰지만, 심장이 뛰는 것을 인식해본 적 있으신가요?
심장의 율동이 변한다거나 맥박이 빨라지거나 느려지면 자신의 심장이 뛰는 것이 느껴집니다.
두근거림의 가장 흔한 내과적 원인은 부정맥입니다.

부정맥은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는 것을 말하며 종류 또한 매우 많습니다.

부정맥이 생기면 곧바로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거나,

분당 60회 미만으로 느려지거나, 분당 100회 이상으로 빨라지는 이상이 발생합니다.


3. 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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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쇼크나 통증, 놀람 등으로 졸도할 수 있습니다.

이유 없이 졸도하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 어지러움은 심장병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뇌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의 의식이 순간적으로 사라집니다.

심장에 이상이 생겨 졸도하는 경우, 대부분 부정맥이 원인입니다.

심장의 박동이 너무 느리거나 빨라서 뇌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 돼 졸도하게 되는 것이죠.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목의 동맥이 막히는 경우나 심장이나 동맥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혈전이 뇌동맥을 일시적으로 막는 경우에 졸도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뇌에 10초 이상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졸도합니다.


4. 호흡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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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심한 운동이나 계단을 오른 뒤

나타나는 숨 가쁨 증상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이유 없이 숨이 차면 심장병의 징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5. 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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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감은 심장병의 흔한 증상입니다.

심장 근육이 약화돼 온몸의 세포에 혈액을

적절하게 보낼 수 없기 때문에 피로감이 나타납니다.

아침에는 보통 정상이다가 시간이 갈수록

피로감이 심해지고 저녁에는 녹초가 됩니다.

심한 식욕 부진이 따르고 다리가 아주 무겁다고 느낍니다.


6. 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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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서 있을 때 발목에 부종이 생기는 것은

우심실 기능에 장애가 발생한 상태인 우심실 부전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몸에서 붓는 곳은 보통 눈과 가슴, 복부, 다리, 발목 등입니다.

대체로 부종의 발생 부위는 특정 심장병과 관련이 있으며

심장 질환 외에 신장, 간 질환,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암, 임파선 계통의 이상 등으로도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수 -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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