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건강에도 빨간불!

환자 수 급증하는 '이상지질혈증'
기사입력 2019.06.05 10:42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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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혈증_메인이미지.jpg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체내 지방 양이 정상 수치보다 높은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28만 2588명이었던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지난해 188만 2522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자를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0대가 가장 많았는데요.

조사 결과 국내 60대 성인 10명 중 1명이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추이(출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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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 환자, 심장질환 위험 커"


이상지혈증01.png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이 왜 문제일까요?

그 이유는 이상지질혈증을 오래 방치하면 혈관에 문제가 생기고,

이는 심장 질환으로 이어져 사망 위험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과 혈관 벽을 구성하고,

체내 호르몬 합성을 돕는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하지만 체내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지면, 콜레스테롤이 혈관 안쪽에 달라붙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뇌로 가는 혈관이 좁아져 생기는 뇌경색증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권장되는 혈중지질 적정수준은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인데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240mg/dL 이상인 사람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dL인 사람과 비교했을 때 심장 혈관이 막혀

심장이 괴사하는 급성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3배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은?"


이상지혈증_02.jpg

 


 

이상지질혈증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과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평소 이상지질혈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지질혈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식이(총칼로리량) ▲비만 ▲운동 부족 ▲흡연 ▲유전 등이 있습니다.
 
우선 식이 부분에서는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 식품을 많이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비만 역시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비만은 그 자체로 심장 질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운동량이 부족할 경우 체중이 쉽게 증가하고,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쉽게 쌓이게 됩니다.

흡연의 경우 특히 이상지질혈증 발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요.

담배를 피면 체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상지질혈증, 예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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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고 제대로 관리하려면 평소 비만해지지 않도록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올바르게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소 기름기가 많은 육류나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섭취를 조절해야 할 식품으로는 달걀, 명란젓, 오징어, 새우, 굴, 간, 내장 등이 있습니다.

또한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채소, 과일, 콩 등의 음식 섭취량을 늘립니다.

고등어나 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류, 곡류, 두류(대두, 완두 등), 야채류, 과일류가 도움이 됩니다.

식이조절과 함께 가벼운 조깅이나 빨리 걷기 등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절주 등도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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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인 검사로 이상지질혈증 여부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피 검사 결과로 정확히 알 수 있는데요.

남성 45세, 여성 55세가 지나면 1~2년에 한 번씩 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고혈압, 당뇨병을 가지고 있거나 흡연하는 경우, 비만한 경우,

과음을 즐기는 경우라면 나이와 관계없이 피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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