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 높음!

미세먼지 농도 나쁨?
기사입력 2019.05.31 15:48 조회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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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의 혈관이 좁아져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질환인 심혈관계 질환.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자주 발생하는데 걱정해야 할 것은 비단 일교차뿐만이 아닙니다.

 이제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 내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역시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자율신경계, 염증반응, 내피세포 등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인체로 유입된다면 매우 위험합니다.

 

미세먼지_대표사진.jpg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와 염증을 유발하고 혈전을 만들어 혈액순환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특히, 허혈성 심장질환과 심부전, 부정맥 등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실내라고 안전지대는 아닙니다.

 창문을 닫고 환기하지 않은 실내 공기 농도는 바깥 미세먼지 농도보다 약 2배 정도 높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위험이 30~80% 증가해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심혈관계 질환"

 

①허혈성 심장질환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이 동맥경화(탄력을 잃고 딱딱해지는 증세)로 인해

혈관이 좁아져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관상동맥질환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관상동맥질환을 허혈성 심장질환이라 부르는데,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으로 대표됩니다.

 

1__협심증.jpg

 

1) 협심증: 동맥경화 및 혈전 때문에 좁아진 혈관으로 혈류가 원활히 흘러가지 못하는 허혈 상태가 되면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게 돼, 심장근육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좁아진 혈관으로 인해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2) 심근경색증: 관상동맥이 동맥경화 및 혈전, 혈관수축으로 인해

심장근육으로 가는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근으로 가는 혈류가 완전히 차단됨으로써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질병이며 인간의 질병 중 가장 사망률이 높습니다.

 협심증과 유사한 가슴 통증이 나타나지만, 그 정도가 매우 심하고 30분 이상 지속됩니다.

 식은땀, 메스꺼움 등이 함께 나타나며 짓누르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은 어깨나 팔로 퍼질 수 있습니다.

 

 ②부정맥 

2__부정맥.jpg

 

 

부정맥 질환의 일종으로 불꽃놀이 하듯 불규칙하고 빠르게 심방이 뛰는 심방세동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로 정상인과 비교하면 뇌졸중의 위험을 5배 증가시키므로

예방을 위해선 조기발견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③심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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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펌프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심부전은 심장의 수축 기능이 떨어져

신체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혈액을 전신으로 순환시켜 각 장기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심장 본연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각종 장기와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혈류를 공급하지 못하게 됩니다.

 

심부전 환자는 펌프 기능 이상으로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을 퍼낼 수 없기 때문에

체액이 연약한 조직으로 스며들어 폐부종, 발목부종, 복수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일상적인 활동에서 숨이 차게 되며 심장이 더 빨리 뛰거나

어지럼증 또는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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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고혈압과 고지혈증, 선천성 심장질환, 경동맥질환 등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심장질환은 다양합니다.

 미세먼지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지금, 미세먼지로부터 심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가 신경 쓰고 관리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실내에서도 적절한 환기를 통해 쾌적한 공기를 만들도록 노력하며 최대한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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