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심부전, 이럴 때 의심해보세요~

단순한 노화증상 아냐...
기사입력 2019.05.31 14:06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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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검진.jpg

 

"건강한 친구들과 같이 걸으면 숨이 차서 따라갈 수 없고,

자다가도 숨쉬기가 어려워 깨거나 반듯하게 누워 있으면 숨쉬기가 어려워요."

 

이 같은 경험이 있다면 가장 먼저 심부전을 의심해야 합니다.

 심장 펌프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심부전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국내 성인 대부분이 그 증상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며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동맥 경화 등

기타 질환과 혼동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여겨치료를 내버려두기 쉬운데 심부전은 무수한 심장질환의 마지막 단계로

예후가 좋지 않고 심혈관계 질환 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펌프 기능 이상=심부전

심장.jpg

심장은 근육으로 구성된 강력한 펌프로써 근육이 수축해 혈액을 내보내고 전신으로 순환시켜

각 장기에 산소와 영양분을 골고루 나눠주는 중요한 역할을 도맡아 합니다.

 심부전이란 이런 심장이 약해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하며

심부전이 생기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돼 인체 각 장기 기능에 여러 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정상인의 심초음파

 

▲심부전 환자의 심초음파

 

|고혈압으로 인한 발생률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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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증의 대표적 원인으로는 고혈압, 심근경색, 심혈관 질환등이 있습니다.

 이 중 고혈압으로 인한 심부전 발생률이 가장 높으므로

심부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 외 과다한 알코올 섭취 등도 심부전을 유발하는 대표적 원인입니다.

 

|호흡곤란, 붓기, 어지럼증이 대표적 증상!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대부분의 장기 기능에서 장애가 나타나게 되는데

피로, 전신 쇠약감, 소화 장애 같은 비특이적 증상부터 다음과 같은 대표적인 장애가 일어나게 됩니다.

 

<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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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운동같이 움직임이 심할 때만 호흡곤란이 일어나다가 병이 진행됨에 따라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숨이 차게 됩니다.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액량의 차이로 반듯하게 누우면 호흡곤란이 더 심해지기도 하며 숨이 차 자다가 깨기도 합니다.

 

<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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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으로 되돌아가는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서, 수분이 몸에 정체가 되어 붓게 됩니다.  

 

<심장이 더 빨리 뛰거나 어지럼증 또는 실신 발생>

3__어지럼증.jpg

관상동맥의 혈류가 줄어들면 협심증과 함께 심장 비대나 확대가 있을 수 있으며,

심방세동이나 심실빈맥 등의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

 

수술.jpg

 

심부전의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심장내과 (=순환기내과)에 방문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과거 병력과 약물사용, 일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한 후 심부전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를 시행합니다.

 심장 초음파가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심부전증의 치료 목표는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더 오래 살게 하는 데 있으며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 치료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약물치료
심부전 환자는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를 우선하여 받게 됩니다.

 약물치료를 잘 받아야 심부전의 증상이 완화되고 일상생활이 더 편해집니다.

 심부전의 증상이 좋아졌어도 병의 경과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약물을 꾸준히 지속해야 합니다.

 이뇨제, 강심제, 항응고제 및 해로운 스트레스 호르몬의 차단 효과가 있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2) 수술 치료
심부전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에 따라 내과적인 시술과 외과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술이나 수술은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한 후 필요한 경우에만 이루어지게 됩니다.

 

|심장에 부담 가는 생활습관은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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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심장에 부담이 가는 생활 습관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우선, 비만은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식이요법과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전에 가장 나쁜 음식은 술과 소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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