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대한심장학회 뉴스룸,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지난 9일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대한심장학회 뉴스룸이 최우수 방송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1991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올해 29회를 맞이했다.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방송, 사진, SNS 등 25개 부문과 특별부문, 외부기관 3개 부문의 해외상을 시상했다. 대한심장학회 뉴스룸은 국민들에게 심장 건강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방송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8월 오픈한 대한심장학회 뉴스룸은 심혈관 건강 정보 및 예방법을 인포그래픽과 카드 뉴스 등으로 제공해왔다. 대한심장학회 뉴스룸 관계자는 “우리 학회가 대한민국 국민 심장 건강을 책임지는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뉴스룸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유익한 심장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심장학회 뉴스룸을 통해 심장병 예방과 인지,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대국민 인식 개선을 일궈내겠다”고 덧붙였다.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출처: 아주경제(www.ajunews.com)
학회뉴스 2019-12-10 18:57

[정신의학신문] 심혈관 의학 온라인 저널 대한심장학회 뉴스룸, '2019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서 수상

대한심장학회 뉴스룸이 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최우수 방송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1991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한국PR협회, New York Festival, Stevie Awards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방송, 사사, 사진, 홍보물, 블로그, SNS, 기타 부문 등 25개 부문과 특별부문, 외부기관 3개 부문의 해외상을 시상했다. 대한심장학회 뉴스룸은 2019년 8월 오픈돼 ‘대한민국 심혈관 온라인 저널’ 역할을 수행해왔다. 해당 채널에선 심혈관 건강 정보 및 예방법, 국내외 심혈관 관련 이슈를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보도자료, 동영상 등의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대한심장학회 뉴스룸은 양질의 콘텐츠와 현직 의료진의 전문 의학 정보로 대국민 심장 건강 증진에 앞장선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한심장학회 뉴스룸은 공익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대상 심장 건강 인식 제고에 기여한 바 심혈관 의학 저널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방송부문 최우수상(한국사보협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심장학회 뉴스룸 관계자는 “우리 학회가 대한민국 국민 심장 건강을 책임지는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뉴스룸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유익한 심장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전하며 “궁극적으로는 대한심장학회 뉴스룸을 통해 심장병을 예방하고, 인지하고, 치료 받을 수 있는 대국민 인식 개선을 일궈내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정신의학신문(http://www.psychiatricnews.net)
학회뉴스 2019-12-10 14:55

[메디컬투데이] 대한심장학회 뉴스룸,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최우수 방송대상 수상

대한심장학회 뉴스룸이 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최우수 방송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1991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올해 29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한국PR협회, New York Festival, Stevie Awards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방송, 사사, 사진, 홍보물, 블로그, SNS, 기타 부문 등 25개 부문과 특별부문, 외부기관 3개 부문의 해외상을 시상했다. 대한심장학회 뉴스룸은 2019년 8월 오픈돼 ‘대한민국 심혈관 온라인 저널’ 역할을 수행해왔다. 해당 채널에선 심혈관 건강 정보 및 예방법, 국내외 심혈관 관련 이슈를 인포그래픽, 카드뉴스, 보도자료, 동영상 등의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대한심장학회 뉴스룸은 양질의 콘텐츠와 현직 의료진의 전문 의학 정보로 대국민 심장 건강 증진에 앞장선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한심장학회 뉴스룸은 공익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대상 심장 건강 인식 제고에 기여한 바 심혈관 의학 저널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방송부문 최우수상(한국사보협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심장학회 뉴스룸 관계자는 “우리 학회가 대한민국 국민 심장 건강을 책임지는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뉴스룸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유익한 심장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전하며 “궁극적으로는 대한심장학회 뉴스룸을 통해 심장병을 예방하고, 인지하고, 치료 받을 수 있는 대국민 인식 개선을 일궈내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학회뉴스 2019-12-10 14:34

[워크투데이|work&헬스] 겨울철 불청객,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날씨가 추워지고 기온이 낮아지면 심근경색과 협심증, 뇌경색, 뇌출혈 등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한다.왜냐하면 우리 몸이 갑자기 따뜻한 곳에 있다가 찬 공기에 노출되면 신체 내부에서 안정을 유지하려고 교감신경을 높인다.교감신경이 높아지면 말초동맥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하고 심박동수도 증가해 심장의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혈소판이 활성화되고 혈액의 점도가 상승해 피가 끈적거리게 된다.심장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증이나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증이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의 위험도 증가한다.평상시에 본인의 혈압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으며, 고지혈증이나 당뇨, 고혈압, 흡연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알아본다.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흡연율이 높은 편입니다. 흡연은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입니다. 흡연자는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2배 정도 높으며, 금연 후 1년 정도가 지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간접흡연 역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흡연자는 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우리나라의 음주 비율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위험 음주자의 비율 또한 높습니다.한두 잔의 술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만,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경색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혈관 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옵니다. 채소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소 및 각종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또한 섬유소가 많은 식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주며, 등이 푸른 생선을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예방해야 합니다. 4.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적절한 신체 활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 심혈관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줄여줍니다.주 5회 이상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여러 차례에 걸쳐 총 30분 이상 운동을 해도 같은 효과를 냅니다. 흡연이나 고혈압, 당뇨병 등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위험요인을 많이 가진 성인일수록 심장에 무리가 되지 않는 수준에서 적절한 운동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비만 인구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비만의 진단 기준은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25kg/㎡ 이상을 말합니다.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빠른 속도로 늘어가는 소아 비만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역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경쟁적이고 성취욕이 강하며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에 걸릴 우려가 높습니다.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하며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스트레스는 흡연과 음주, 폭식 등 다른 심혈관 질환 위험 행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중요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 질환의 중요 원인입니다. 하지만 이들 질환은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고혈압과 당뇨병 발생이 증가하는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조기에 발견 후 치료한다면 중증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약물치료는 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임의로 약을 변경하거나 중단하는 결정을 해서는 안 됩니다.본격적인 약물 치료 이전에 규칙적인 운동과 저염식, 체중조절 등 생활습관을 우선적으로 개선하고 약물 치료가 시작된 이후에는 꾸준히 지속해 나가야 합니다.간혹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는 행위는 현 질환을 악화시키고 합병증을 불러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갑작스러운 반신마비, 감각이상, 언어장애, 의식저하 등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합니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심근경색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이런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후유 장애가 남을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대한심장학회)출처 : 워크투데이(http://www.worktoday.co.kr)
보도자료 2019-12-09 09:57

[데일리메디] 대구·부산 높고 '심혈관질환 사망률' 제주·대전 낮아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근래 지역 간 의료 불평등에 대한 지적이 다양하게 제기되는 가운데 고령 사회에서 사망률이 높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지역별 사망률이 공개. 최근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환 교수가 관련 내용을 발표. 그 결과, 2015년 기준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대구(24.6%)가 가장 높고 부산(23.3%)이 그 뒤를 이은 반면 제주도(10.5%)가 제일 낮았고 대전(12.7%)도 낮은 수치를 기록. 서울은 17.7%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인 17.6%와 거의 비슷했는데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은 환자 숫자를 감안하면 높지 않은 것으로 관측. 또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119 이용률이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전국에서 119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71.8%)와 서울(39.3%)로 조사. 반면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높은 대구(25%)와 부산(28.5)은 전국 평균 이용률(31.3%)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 배 교수는 "미국도 미시시피주가 항상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고 복지 국가인 스웨덴조차 지역별로 사망률이 3배 이상 차이가 난다”면서 “의료기관이 밀집된 지역은 사망률이 낮고 부족한 지역은 사망률이 높다. 의료헬기 시행과 같이 자원을 투자하여 원인을 해결하려는 행정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출처: 데일리메디(http://www.dailymedi.com)
보도자료 2019-11-03 14:40

[헬스조선] “8할이 40대 여성…돌연사 부르는 폐동맥 고혈압”

'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폐동맥 고혈압 명의'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 만성질환인 고혈압은 꾸준한 약물치료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폐에 고혈압이 생긴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폐동맥 혈압이 높아진 ‘폐동맥 고혈압’은 평균 생존기간이 3년일 정도로 치명적이다. 다행히 폐동맥 고혈압은 조기진단하면 생존율을 크게 늘릴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를 만나 폐동맥 고혈압에 관해 들었다. Q. 폐동맥 고혈압은 어떤 질병인가요. -폐고혈압은 폐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들에 이상이 생겨 폐동맥의 혈압이 상승하는 질환입니다. 폐동맥은 두께가 얇아 다른 혈관과 달리 압력을 견디는 힘이 약한데요. 좁아진 폐혈관으로 인해 호흡 곤란이나 심부전이 발생하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폐동맥은 평균 혈압이 15~18mmHg정도지만 25mmHg로 조금만 올라도 폐동맥 고혈압으로 진단합니다. Q. 폐동맥 고혈압이 위험한 이유는. 폐동맥 60대 이상에서 폐동맥 고혈압 환자가 드문 이유가 높은 사망률 때문입니다. 폐동맥 고혈압은 진단 후 생존 기간이 3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치명적인데요. 환자 절반 정도가 돌연사, 나머지 절반은 우심부전으로 3년 이내에 사망하기 때문에 환자 대부분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겪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폐동맥 고혈압 진단 후 1년 생존율은 76.5%, 3년 생존율은 56.8%로 나타났습니다. Q. 폐동맥 고혈압 대표 증상이 있다면. -폐동맥 고혈압의 대표 증상은 호흡 곤란, 만성피로, 하지부종, 어지럼증 등이 있습니다. 특히 계단으로 1층만 올라도 숨이 금방 차거나 운동하지도 않았는데 호흡이 가빠진다면 폐동맥 고혈압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가족 중 폐동맥 고혈압 환자가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빈혈, 심장질환 등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나므로 오진을 내리기 쉽습니다. 실제로 폐동맥 고혈압을 진단하는 데 약 1.5년이 걸립니다. 폐 기능 검사에서 폐에 문제가 없는데 호흡 곤란과 함께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폐동맥 고혈압을 한 번쯤은 의심하고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심장 초음파를 통해 혈류 속도와 방향을 측정하면 폐혈관 압력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확진을 위해서는 특수 센서가 달린 와이어를 허벅지 혈관을 통해 폐동맥까지 밀어 넣어 혈압을 재는 심도자술을 해야 합니다. Q. 폐동맥 고혈압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폐동맥 고혈압은 특히 젊은 40대 후반 여성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실제로 환자 80%가 40대 후반 여성입니다. 폐동맥 고혈압은 가족력이 엄청 중요합니다. 유전성이 강하므로 가족력이 있으면 구성원 중 60~80%가 잠재적인 환자입니다. 이들은 주기적으로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Q. 폐동맥 고혈압 환자는 현재 얼마나 되나요. 폐동맥 고혈압환자는 약 4500명~6000명으로 추정되지만, 치료받는 환자는 1500명이 채 되지 않습니다. 이는 폐동맥 고혈압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고 환자들이 다른 질병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환자수가 적은 만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지정돼 있는데요. 이때 다른 희귀질환처럼 여겨져 정책지원이나 제도가 부적합한 경우가 있곤 합니다. Q. 조기발견이 중요한 이유에 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조기에 발견하는 만큼 생존율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프랑스, 미국,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기 진단한 환자는 생존율이 약 3배로 증가했습니다. 폐동맥 고혈압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10년 이상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영국이나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검진센터에서 폐동맥 고혈압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폐동맥 고혈압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는 우리나라에 2005년 처음 들어왔습니다. 그전까지는 치료제가 없어서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계속해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 종류는 10가지가 있습니다. 폐동맥 고혈압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폐혈관을 확장시키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여기에 보조적으로 이뇨제나 강심제, 항혈전제 등을 추가합니다. 선천성 심장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 갑상선 기능이 나빠서 폐동맥 고혈압이 생기기도 하므로, 발병 원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호흡기내과, 류마티스내과, 재활의학과 등 진료과와 다학제 협진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효과가 없을 시 심장에 구멍을 내는 시술을 통해 폐동맥의 압력을 낮출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폐 이식 수술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환자의 불안감과 우울감을 완화하기 위한 정서적 지원도 함께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폐동맥 고혈압 환자 치료 시 어려움이 있다면. 하지만 약제 선택에 제한이 따른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일단 약가가 상당히 고가(高價)고 희귀질환이기 때문에 급여가 안 되는 치료제가 대부분입니다. 어떤 약은 1년에 주사 약제비가 2~3억 들고 경구용 약제는 1억이 넘기도 합니다. 폐동맥 고혈압은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이므로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한 번에 치료할 때 약을 3개를 써야하는데, 국내에서는 급여 제한 등 치료제 선택에 제한이 있어 모든 치료제를 사용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폐동맥 고혈압 환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폐동맥 고혈압의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대한폐고혈압연구회에서는 ‘폐,미리(family)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폐동맥 고혈압을 발견했다면 전문의와 함께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40대 이상부터 이유 없이 숨이 차다면 심장초음파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폐동맥 고혈압은 자신이 신경 쓰지 않는다면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폐동맥 고혈압 위험군이거나 가족 중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장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는 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유전성이 강한 폐동맥 고혈압인 만큼 가족의 상태를 살펴 질병을 미리 발견한다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폐동맥 고혈압은 예전과 달리 의료진과 함께 치료하고 관리하면 생존율을 늘릴 수 있는 만큼 관심이 필요한 질병입니다. - 정욱진 교수는?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전문의와 의학박사를 마친 후, 가천대의대에서여 의학교육실장, 부학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가천대길병원 진료1부장과 가천심혈관연구소장이다. 또한 현재 대한심장학회 의료정보이사, 동아시아폐고혈학회 사무총장, 대한고혈압학회지 Clinical Hypertension의 편집위원장 및 대한심부전학회 국제이사를 맡고 있다. 심장내과 의사 중에 심부전과 폐동맥고혈압 전문 의사로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 심부전과 폐동맥고혈압 관련 강의와 많은 연구 발표를 해왔고, 126편의 논문, 7권의 저서와 5건의 특허가 있다. 정 교수는 교육, 연구와 진료에 모두 열심히 매진하고 있지만, 항상 환자를 가족같이 대하고 진심을 가지고 끝까지 힘쓰자는 초심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 심부전과 폐동맥고혈압 모두 불치의 병으로 조기 발견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병들이지만 최선의 치료로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과 행복을 찾는 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말기 진행형 심부전 환자에게 ‘인공심장’이라 불리는 좌심실 보조장치와 심장이식, 폐동맥고혈압 환자에게 강력한 병용 표적치료요법 등을 통해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출처: 헬스조선(http://health.chosun.com)
보도자료 2019-10-28 13:20

[메디컬월드] 대한심장학회 제63차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심장학회(KSC : 회장 김유호 서울아산병원, 이사장 김기식 대구가톨릭대병원)가 지난 18일(금)~20일(일)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제63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기식 이사장은 “이번 KSC 2019는 젊은 연구자를 비롯해 심장학 권위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참가자가 만족할 수 있는 학술적 장이 되도록 정성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젊은 연구자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Abstract, Case 세션, 젊은 연구자 경쟁세션 등이 준비됐고, 심장혈관학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와 의료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의학부터 임상세션에 이르기까지 학술적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해 호평을 받았다. 주요 세션으로는 각 분야별 Essence of the Year, 분야 간 소통할 수 있는 Cross Specialty 세션, 미래의학과 Big data에 대해 연구하는 세션, New Frontiers in Cardiology, 해외학회와의 Joint Session, 윤리워크숍, Meet the Editor-in-Chief 세션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또 전공의를 위한 Education Workship, 간호사 및 기사를 위한 교육세션, 개원가를 위한 세션, 국내외 정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보험 및 정책세션 등 다양한 분야의 토픽에 접근 가능한 세션이 진행됐다. 김유호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심장학회 모든 회원들에게 심장질환의 예방과 진단, 치료에 관한 배움의 기회는 물론 학술적 교류의 장으로 심장학 지식 교류의 중심으로 자리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출처: 메디컬월드(http://medicalworldnews.co.kr/)
보도자료 2019-10-24 12:00

[김해뉴스] 심혈관 질환, 일교차 큰 환절기 더 주의를

협심증, 심근경색 등 대표 질환 국내 사망원인 2위…돌연사 주범 젊다고 방심 말고, 예방에 최선을한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나들이나 독서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반면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 때 주의해야할 질환이 바로 심혈관 질환이다. 계절 변화에 민감한 심혈관 질환은 겨울철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환절기가 더 위험하다. 큰 일교차 때문이다. 우리 몸이 급격한 기온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혈액 응집력이 높아지고 이것이 혈액순환을 방해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김해복음병원 김경호 의무원장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급성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유난히 증가한다"며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이자 한국인은 암 다음의 사망원인 2위이다. 환절기에 찾아오는 가장 위험한 질환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40~50대 돌연사의 주범 심혈관 질환은 생명의 원동력인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말한다.   관상동맥은 원래 내벽이 크고 말끔한 파이프처럼 생겼는데 나이가 들면 내벽에 콜레스테롤 같은 기름찌꺼기가 쌓이는 동맥경화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혈류가 잘 흐르지 못하는 것이 협심증, 좁아진 혈관이 혈전으로 완전히 막히는 것이 심근경색증이다.   물론 고혈압이나 관상동맥질환, 죽상경화증(동맥경화증), 뇌혈관 질환, 뇌졸중, 부정맥 등도 심혈관계 주요 질병이다.   협심증은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흔히 '가슴을 쥐어짠다'고 표현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생긴다. 이런 가슴 통증은 짧게는 몇 초에서, 길게는 5분 이내 동안 이어지고, 급성심근경색증은 30분 이상의 흉통이 이어진다. 잠을 자다가 갑자기 숨지는 40~50대 연령대 돌연사도 심혈관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갑자기 심장이 멈추는 심정지는 부정맥(맥박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이 원인이며, 발병 후 4분 이내로 치료받지 못하면 사망한다. 생존율은 10%대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급성심근경색증은 혈액흐름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이기 때문에 빨리 조치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김경호 의무원장은 "급성심근경색증은 안정 시에도 가슴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왼팔 쪽으로 퍼져나가며, 명치끝이 아프면서 식은땀이 나거나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일부에서는 심하게 체한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하기도 한다"며 "심장근육에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면 혈관이 분포돼 있는 심장근육의 괴사가 발생하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혈관재개통을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심혈관 질환은 술, 고기 등을 즐기는 남성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는 것으로 인식돼 있다. 하지만 대한심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수십 년 간의 연구결과 여성 심혈관 질환 발병률 역시 남성 못지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단 여성의 발병연령이 남성보다 5~10년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특히 폐경 후 심혈관 질환 발병률이 증가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에스트로겐은 이상지질혈증을 개선하고 항염증 및 항산화효과로 심혈관계를 보호한다고 알려졌다. ■ 젊다고 방심 말아야 심혈관 질환을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관상동맥을 촬영, 혈관의 어느 부위가 어느 정도 좁아져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심장혈관 CT 또는 심혈관 조영술로 진단한다. 생활 개선이나 약물치료가 안 될 정도로 혈관이 좁아져 있으면 관상동맥의 좁아진 부위를 풍선으로 확장한 후 스텐트라는 그물망을 넣어 혈관 공간을 넓혀준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약이나 시술도 예방보다 못한 법.   젊다고 방심 말고 평소 심혈관계 질환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급성심근경색증의 경우 △가족력이 있거나 △협심증 병력이 있는 경우 △흡연자, 당뇨·고혈압·고지혈증환자 등은 발병위험이 높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가족 또는 친지 중에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가족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급성심근경색증 위험도가 2.1배 증가하고 두 명 이상이면 3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와 술을 피하는 것이 좋다. 흡연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큰 요인이며, 술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올린다. 식사는 저염식, 덜 기름진 음식 위주로 바꾸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복부 비만을 줄여야 한다. 추운 날씨에 외출할 때는 급격한 체온저하를 위해 보온에 신경 쓴다. 특히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찬바람에 노출될 수 있는 새벽 운동이나 등산을 삼가는 게 좋다. 외출 시에는 옷을 충분히 갖춰 입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실내에서는 적절한 온도를 유지해준다. 갑자기 힘이 많이 소요되는 무산소 운동보다는 조깅, 자전거, 속보,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자신의 운동 능력에 맞게 적절한 범위 내에서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날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가족력 및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정기적으로 심혈관 건강을 체크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한다.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도움말=김해복음병원 김경호 의무원장 출처: 김해뉴스(http://www.gimhaenews.co.kr)
보도자료 2019-10-24 09:40

[메디칼업저버] 국내 빅데이터 연구로 NOAC 의문점 풀릴까?

국내 연구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 기반 연구 발표NOAC, 승모판막 협착증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에도 '효과적'저체중인 심방세동 환자도 NOAC 사용 'OK'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승모판막 협착증을 동반하거나 저체중인 심방세동 환자에 비-비타민 K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NOAC) 사용을 검토한 국내 빅데이터 기반 연구들이 대한심장학회 제6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주목받았다. NOAC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또는 정맥혈전색전증(VTE)의 치료 및 예방에 사용되는 약물로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에독사반), 바이엘의 자렐토(리바록사반), BMS의 엘리퀴스(아픽사반),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다비가트란) 등이다. 이날 의정부성모병원 김주연 교수(순환기내과)는 승모판막 협착증을 동반한 심방세동에 NOAC 사용을 검토한 연구를, 서울대병원 이소령 교수((순환기내과)는 저체중인 심방세동에 NOAC 사용을 검토한 연구를 발표했다.이어 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순환기내과)는 승모판막 협착증을 동반한 심방세동과 NOAC 사용 연구에 대해 평가를 했으며, 고대병원 최종일 교수(순환기내과)는 저체중인 심방세동에 NOAC 사용 연구를 비평했다. |NOAC, 승모판막 협착증에 '효과적' 승모판막 협착증은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 있는 승모판막이 잘 열리지 않고 좁아지는 질환이다. 심방세동은 혈전색전증 위험을 높이는 질환인데, NOAC은 비판만성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환자의 혈전색전증 사건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한국인 승모판막 협착증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에게 유일하게 허용된 항응고제는 와파린이지만, 리월월드 데이터에 따르면 와파린 치료의 질은 "부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인공심장판막을 삽입한 환자 혹은 중등도·중증 승모판막 협착증을 앓은 환자는 대부분의 임상3상 NOAC 연구에서 제외됐으며, 미국 또는 유럽 NOAC 가이드라인에서 이런 환자들에게 NOAC 사용은 금기(contraindication) 지정됐다.이런 금기 사항 때문에 승모판막 협착증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는 많은 NOAC 임상시험에서 제외됐으며, 이 환자군에 대한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다. 의정부성모병원 김주연 교수팀은 승모판막 협착증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에서 NOAC의 효과성·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해 연구를 했다. 연구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데이터베이스를 검토해 승모판막 수술을 받은 환자는 분석에서 제외한 후 NOAC을 복용한 1115명(NOAC군)과 와파린을 복용한 1115명(와파린군)의 승모판막 협착증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를 비교·분석했다. NOAC은 승모판막 협착증 환자에 금지된 것에 불구하고 이 연구에서 포함된 환자가 NOAC을 복용한 이유에 대해 김 교수는 ▲와파린 복용이 혈전색전증 및 출혈 사건 발생 ▲승모판막 협착증 진단 전 오프라벨(off-label) NOAC 처방 ▲경증 승모판막 협착증 진단인 3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두 그룹 간 베이스라인 특징 차이는 없었다. 평균 나이는 69.7세였고 682명(30.6%)이 남성이었다. 평균 CHA₂DS₂-VASc 점수는 5.2점이었다.총 2230명을 포함한 이 연구에서 1차 종료점은 허혈성 뇌졸중 또는 전신색전증으로, 안전성 종료점은 두개내출혈, 모든 원인 사망으로 정의했다.그 결과, 허혈성 뇌졸중 또는 전신색전증은 와파린군보다 NOAC군에서 유의미하게 낮았다. 또 두개내출혈은 두 그룹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고, 모든 원인 사망은 NOAC군에서 유의미하게 더 낮았다.하지만 이번 연구는 제한점이 있다고 김 교수가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활용한 후향적 관찰 연구였으며 ▲INR(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과 TTR(Time In Therapeutic Range) 대한 정보는 모든 사례에 없었고 ▲승모판막 수술을 받은 환자는 제외했기 때문에 중증 승모판막 협착증을 앓은 환자는 제외돼 과도한 결과로 나타났을 점을 언급했다. 김 교수는 "NOAC은 와파린보다 낮은 혈전색전증과 연관됐으며, 허혈성 뇌졸중을 예방하는 데 와파린만큼 효과적이었다"면서 "이 연구는 승모판막 협착증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에서 NOAC의 효과성을 검토한 첫 연구다"고 밝혔다.이어 김 교수는 "이런 결과를 입증하기 위해 전향적, 무작위,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따라서 중등도·중증 승모판막 협착증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에 NOAC의 우월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은 정당화하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승모판막 협착증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에서 NOAC 사용에 둘러싼 지식 격차(knowledge gap)를 해결한 최초 연구라고 언급하면서 연구의 장단점을 비평했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는 2230명을 포함해 승모판막 협착증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가장 큰 연구이면서 인구 기반 전국 코호트 연구로서 표본의 편중(selection bias)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최 교수는 연구의 제한점으로 ▲관찰 연구의 후향적 분석으로 환자 질환에 대한 심각도를 알 수 없고 와파린 관리의 질도 알 수 없으며 ▲환자 인구에서 오프라벨 NOAC 처방 이유가 불명확한 점과 ▲위험 비율(HR)이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나타났을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최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NOAC을 복용한 승모판막 협착증 환자의 허혈성 뇌졸중은 72% 감소하고 혈전색전증은 59% 감소했는데, 이는 과도하게 낙관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따라서 추후 연구는 전 세계의 승모판막 협착증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를 포함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최 교수가 제안했다. |저체중 심방세동 환자도 NOAC 사용 'OK' 저체중은 노쇠(frailty)의 한 요소이면서 동양인 환자에서 흔하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60kg 미만인 저체중인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증거는 부족한 상황이다.지금까지 진행된 핵심 NOAC 연구들에서 저체중인 환자는 소수였으며 대부분의 환자는 체질량지수(BMI)가 정상 혹은 과체중이었다. 서울대병원 이소령 교수팀은 저체중인 심방세동 환자에서 NOAC의 효과성·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민건강보험 및 건강검진에 기록된 데이터를 활용해 약 2만 1000명의 저체중인 심방세동 환자를 포함했다. 이 연구에서 저체중은 60kg 미만, 극저체중을 50kg 미만으로 정의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저체중인 심방세동 환자에서 아픽사반 및 에독사반 복용량을 감소해야 한다. 연구팀은 2만 1000명의 환자를 NOAC을 처방받은 1만 4013명(NOAC군), 와파린을 처방받은 7576명(와파린군)으로 나눴다. 환자의 평균 나이는 73세 평균 CHA₂DS₂-VASc 점수는 4점이었다. 두 그룹에서, 28%는 50kg 미만이었으며, NOAC군의 60%는 감소한 NOAC 복용량을 처방받았다. NOAC의 안전성·효과성을 검토하기 위해 ▲허혈성 뇌졸중 ▲두개내출혈 ▲주요 출혈로 인한 입원 ▲위장관 출혈로 인한 입원 ▲모든 원인 사망 ▲복합 결과(composite outcome)인 6개의 임상적 결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저체중인 심방세동 환자에서 NOAC은 와파린보다 6가지 임상적 결과에서 유의미한 감소율을 보였다. 특히 허혈성 뇌졸중 위험은 41% 감소했으며, 주요 출혈 위험은 30% 감소했다. 또 모든 원인 사망률도 더 낮았고, 임상적 혜택은 개선됐다. 극저체중군에서는 NOAC 사용은 와파린보다 위장관 출혈로 인한 입원율을 제외하고 5가지 임상적 결과에서 유의미한 감소율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극저체중 환자는 저체중 환자보다 뇌졸중 및 출혈 발생률이 높았다. 하위 분석하기 위해 연구진은 NOAC 복용량의 라벨 준수(label adherance)로 분류됐다. 그 결과, 65%는 라벨 용량(on-label) NOAC을 처방받았고, 31%는 오프라벨 저용량 NOAC 처방, 4%는 오프라벨 과용량 NOAC 처방받았다.그 결과, 라벨 용량 NOAC 처방받은 환자는 와파린군보다 지속적으로 1차 종료점 사건 발생률이 낮았다. 오프라벨로 과용량 NOAC을 처방받은 환자는 와파린군 및 라벨 용량 NOAC 처방받은 환자보다 허혈성 뇌졸중, 출혈, 모든 원인 사망 및 복합 결과 달성률이 더 높았다. 결과에 대해 이 교수는 "저체중인 심방세동에서 NOAC 사용은 허혈성 뇌졸중, 두개내출혈, 주요 출혈로 인한 입원, 위장관 출혈로 인한 입원, 모든 원인 사망 및 복합 결과의 감소와 관련된 것을 발견했다"면서 "극저체중 환자에게서도 위장관 출혈로 인한 입원을 제외하고 일관된 결과가 관찰됐다"고 밝혔다.또 이 교수는 "다변수 조정 후, 라벨 용량 NOAC은 와파린보다 더 나은 임상결과를 나타냈다"면서 "세 가지 그룹 중 라벨 용량 NOAC은 와파린과 비교했을 때 최대 위험 감소와 연관됐으며, 이 결과는 저체중인 심방세동 환자에게서도 일관됐다"고 덧붙였다.고대병원 최종일 교수는 이번 연구의 장단점을 설명하면서 "저체중인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NOAC은 와파린보다 더 많은 출혈 사건과 사망률과 관련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이번 연구는 이런 두려움을 없앤다"고 밝혔다. 최종일 교수는 "이번 결과는 저체중 및 극저체중인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NOAC의 효과성을 입증했다"면서 "허혈성 사건 및 출혈, 모든 원인으로 의한 사망률도 와파린보다 NOAC이 유의미하게 낮췄다"고 덧붙였다.강점으로 최종일 교수는 이번 연구가 ▲대규모이면서 ▲신뢰할 수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활용한 점을 꼽았다. 제한점으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레지스티(registry) 데이터를 활용했고 ▲INR 및 TTR의 언급이 없었으며 ▲환자의 43%는 리바록사반, 26%는 다비가트란, 24%는 아픽사반, 8%만 에독사반을 처방받아 NOAC이 공평하게 배분 않았다는 점과 ▲감소한 복용량을 처방받은 환자(62%)가 많았다는 점을 설명했다.따라서 최종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서양 인구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미국과 영국에서도 동일한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또 과체중 및 고도비만을 동반한 심방세동 환자의 데이터는 부족한 상태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보도자료 2019-10-23 06:26

[헬스로그] 미세먼지 심하면 장시간 유산소 운동 자제해야

잠잠했던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가을철 외부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미세먼지가 심뇌혈관 질환과 밀접한 상관성을 지닌다는 임상 연구결과가 축적되면서 야외에서 유산소 운동을 장시간 할 경우 오히려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재기됐기 때문이다. 대한심장학회의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한 경희대병원 심장내과 김원 교수는 "미세먼지는 직접적으로 염증, 간접적으로 전신 호흡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 증가, 동맥경화 진행 촉진, 혈관 수축, 혈전 형성, 혈소판 활성 증가, 부정맥 발생 증가 등에 원인이 된다"며 "인도,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에서 측정된 시뮬레이션 결과에서는 운동 시 15분까지는 사망위험이 감소했지만 75분 이상 운동을 하면 오히려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가 해당 도시들과 같이 오염도가 높지 않지만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외부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확한 지침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현재 미세먼지 보통 단계에서는 30분 정도의 야외 운동은 괜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호흡기 관련 질환자는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일 때도 외출을 피하는 게 좋다. 또한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운동을 하지 않는 것보다 집안에서 탈 수 있는 자전거나 요가, 간단한 서킷트레이닝 등 짧은 시간내 적당한 운동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김창수 교수는 해당 주제에 대해 "인구 집단 혹은 위험 요소가 있는 환자들에 대한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임상적인 부분에서 개입해 어떻게 해야 좋은 결과를 내놓을지 학회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웅 기자 wlim@docdocdoc.co.kr 출처: 헬스로그(http://www.koreahealthlog.com)
보도자료 2019-10-22 16:31

[메디칼업저버] 고령질환에 필요한 '3가지' 정책은?

| 김세연 의원, 심뇌혈관질환 의료시스템 개선, 중앙심뇌혈관센터 설립, 애플워치 허용 등 ICT 활용 제안[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한국은 OECD 국가 중 최근 40년간 가장 빠른 고령화를 보이는 국가로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국가적인 질병부담이 증가하고 있지만 고령질환 증가에 대한 국가적인 대비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세연 의원은 19일 대한심장학회 제63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중앙심뇌혈관센터의 설립, 권역-지역 센터의 조직화,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진단기기 및 디지털 의료 허용을 포함해 고령 사회에 대비한 필요 의료의 국가 정책을 제안했다.첫째로 김 의원은 "최근 장기요상병상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지만, 정액제 저수가로 인한 질 좋은 진료환졍은 요원하다"면서 "장기요양병상의 증가로 인한 만성질환의 급성악화가 증가하지만 종병,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한 급성기병상은 여전히 부족하고 전문진료인력과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의 보조인력은 태부족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진료권, 대진료권내에서 고령환자의 만성질환치료를 위한 내실 있는 장기요양병상의 국가적 지원 ▲고령의 만성질환자의 급성악화를 진료권내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급성기 병상의 적절한 공급, ▲고령환자에 치료와 필요한 필수 의료인력의 공급을 제안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심뇌혈관질환의 지역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심뇌혈관질환의 지역별 사망률 차이, 지역별 의료 서비스 접근성에 의한 불균형, 지역별 의료인력 수급불균형이 심각하다"고 밝혔다.심근경색증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등에 대한 국가적이고 체계적인 예방 정책이 부족하다는 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대한 예산 편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또 서울권에 권역심뇌센터가 없는 상태로, 지역심뇌혈관센터의 설립이 전혀없어 응급센터나 암센터와는 다르게 권역-지역센터의 공조도 부재한 상태로 나타났다.김 의원은 "심뇌혈관센터의 인적, 물적, 의료기자재의 필수요건이 없는 상태이며 심뇌혈관센터 체계화가 부족하다"면서 "지난 10년간 지방의 심근경색증 사망률 저하에 중요한 역할을 한 권역심뇌센터에 대한 지원이 감소하고 있다"고 피력했다.이에 대해 중앙심뇌혈관센터의 설립과 권역-지역 센터의 조직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김 의원은 "서울지역에 없는 권역센터의 설립하고 지역심뇌센터의 설립으로 권역내에서 심혈관질환의 사전예방, 24시간 상시 치료, 재발방지, 환자 등록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야 한다"면서 "심혈관질환의 정책기능과 R&D 업무를 수행하고, 권역, 지역심뇌센터의 업무조정을 위한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의 설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심뇌혈관질환의 치료와 진단기기 및 디지털 의료의 필요성이 강조됐다.미국, 일본 등 외국에서는 의사-환자 간의 원격의료를 허용, 확대하는 추세이지만 우리나라는 현행 의료법에서는 의사와 환자 간 원격진료가 불가능하지만, 원격진료가 가능한 법제화 토대가 마련된다면 원격의료모니터링으로 예방가능한 심뇌혈관질환 관리와 치료가 가능하다.실제로 심정지의 고위험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는 체내형 제세동기나 인공심박동기는 최근에 병원으로의 환자상태 무선 전송, 즉 원격모니터링이 가능한 상태다.또, 애플사의 아이워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취득해 심전도의 자가 취득이 가능하지만 우리나라는 원격의료의 법적 허용이 안돼 같은 가격을 낸 체내형 제세동기, 인공심박동기, 아이워치에서 원격전송 기능이나 심전도 취득기능을 사용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몰형 제세동기, 인공심박동기 등의 체내 삽입장치의 원격모니터링 허용 ▲자가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허용이 주문됐다.김 의원은 "원격의료의 전면적 적용이 어렵다 하더라도 체내 삽입장치를 가진 환자들에 대한 원격모니터링의 법적 허용이 필수적"이다면서 "애플사의 아이워치 등이 이미 FDA 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부정맥 진단에 대한 유용성이 확인된 장치들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의 발전과 부정맥 질환의 적절 진단으로 사망률과 이환률을 낮추기 위해 자가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법적 허용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보도자료 2019-10-21 06:16

[메디칼업저버] 심장을 치료하는 최적 '비밀' 방법은?

약물치료보다 우수한 '심장재활'은 사망률 20~30% 감소, 삶의 질 향상미국 주요 병원들, 보험급여 및 다학제 팀 접근으로 심장재활 활성화미국 전문가, "한국에 심장재활협회가 왜 없는가?"..."활성화 필요"국내 교수진, "인지도, 보험수가 문제가 커...개선은 절실"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심장재활(cardiac rehabilitation)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생소하게 느낀다. 심장재활은 심장 기능을 회복에 돕는 운동, 정신적 지원, 식단 관리를 통해 심장질환 및 심장수술 환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사망률을 낮추는 치료법이다.심장재활의 효과성 및 안전성은 전 세계적으로 입증됐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인지도, 접근성 및 수가 문제로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다. 심장재활이 필요한 많은 사람이 '있는 줄도 모르고' 치료를 받지 못한다. 대한심장학회가 개최한 제63차 추계학술대회에 심장재활이 화두였다. 심장재활 전문가인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Peter Brubaker 교수뿐만 아니라 삼성서울병원 성지동 교수(순환기내과)도 심장재활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심장재활이란? 심장재활은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가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심장 문제의 위험을 예방하고 최적의 건강을 회복·유지하는 치료법이다. 2차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포괄적인 운동, 교육 및 행동 조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입원 또는 외래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심장재활의 "핵심"은 운동이지만, 운동이 모든 것이 아니다. 금연 치료, 영양요법, 체중 감량 프로그램, 식이요법 및 약물치료를 통한 지질 이상 관리, 혈압 조절, 당뇨병 관리 및 스트레스 관리도 해주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이다.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심장재활을 받은 환자는 받지 않은 환자보다 사망률 위험이 20~30% 낮았다. 특히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효과적으로 나타났는데, 한 연구에 따르면 심장재활 받지 않은 관상동맥질환 환자 중 29%가 사망했지만, 심장재활 받은 환자는 16.5%만 사망했다. |심장재활, 왜 중요한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 시대'로 접하기 때문에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심장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다. 미국에서는 심장질환은 사망 원인 1위이며, 2016년에 사망 사건 중 13%를 차지했다. 심장질환은 개인에게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개인·국가적 경제적 차원에서 부담을 주기도 한다. 2013년 기준 미국에서 심장마비(112억 달러)와 관상동맥심장질환(90억 달러)은 가장 비싼 10가지 질병 중 하나였으며, 2015년 심장질환의 직간접 비용은 2218억 달러로 추정된다.심장재활 전문가인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Peter Brubaker 교수에 따르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답'은 바로 심장재활이다. Brubaker 교수는 18일 "심장잴활은 임상적으로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비용 대비 효과적(cost effective)이며 다른 의료 중재법과 유리하다"면서 "심근경색 환자에서 지질을 낮추는 약물, 혈전용해제 및 CABG와 비교했을 때 심장재활이 더 효과적이었다. 금연만 홀로 심장재활보다 비용 대비 효과적이었다"고 피력했다.Brubaker 교수는 "스웨덴의 한 연구에 따르면 심근경색이나 우회술(bypass surgery)을 받은 후 심장재활에 참여하면 재입원이 16일에서 11일로 감소했다. 또 직장 복귀율이 38%에서 53%로 증가했으며 환자당 총비용이 $12,000 절감됐다"면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심장재활 12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21개월 만에 의료비용이 환자당 $739(대략 88만원)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활성화된 심장재활...약 5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1950년까지만 해도 심근경색 환자는 시한폭탄 취급을 해 병상에서 한 달 씩 움직이지 말고 누워있게 했다. 하지만 누워있는 동안 다리 근육이 빠져 일어나 힘도 없어지기 일쑤였고 심장 문제 외의 다양한 합병증으로 환자들이 나빠지고 사망하는 일도 많았다.1960년대 심전도 모니터링과 제세동기의 개발 등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심근경색 초기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심실 부정맥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면서 환자를 눕혀 놓을 게 아니라 상태가 안정되는 대로 적절한 수준의 신체 활동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줄 수가 있었다. 이런 조치는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를 거뒀다.1970년대부터 심장재활 프로그램이 시작해 운동치료의 적응으로 나아갔다. 많은 임상시험이 이뤄진 끝에 심근경색을 겪은 환자들에게 적절한 운동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사망률의 감소와 삶의 질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이 증명됐다. 이후에 심부전, 말초혈관질환 등 다양한 심혈관질환에 대해 운동치료를 중심으로 한 심장재활 프로그램의 효과는 많은 외국 연구를 통해 입증돼 진료지침에서 필수적으로 권고하는 치료가 됐다. 아울러 체계적인 환자 교육 프로그램과 결합되면서 환자의 재발·악화를 방지하고 필요치 않은 의료 이용을 줄임으로써 의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제성 높은 치료법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Brubaker 교수에 따르면 웨이크포레스트대는 1970년대부터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이 대학에서는 의료진으로 운영되고 전문적으로 감독되는 HELP(Healthy Exercise and Lifestyle Programs)를 동시에 운영해 심장질환 환자를 돕고, 심장질환 예방에 돕는 1차 예방 치료도 진행한다.웨이크포레스트대의 심장재활 프로그램은 ▲입원(inpatient) 심장재활 프로그램(며칠간) ▲초기 외래 심장재활 프로그램(3개월) ▲장기적 외래 심장재활 프로그램(평생)을 포함해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Brubaker 교수는 "심장재활의 핵심적 요소 중 하나는 운동이다"면서 "운동은 최고의 치료지만, 최적 운동량에 관한 연구들이 아직 진행되고 있다"고 하면서 "심장재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환자의 활동량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최소 1000kcal을 소비하는 게 사망률을 감소시킨다고 나타나면서 Brubaker 교수는 "대부분 사례에서 환자들은 운동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40~50분을 일주일에 3번 하는 것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 심장재활 프로그램의 진행을 지도하는 핵심 인물은 심장내과 전문의와 운동생리학자(exercise physiologists)가 되어야 한다고 Brukaker 교수가 설명했다.Brubaker 교수는 "단일 사람이 심장재활의 핵심 요소를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분야의 다학제 접근이 필요하지만, 심장내과 전문의(cardiologist)와 운동생리학자가 주도해야 한다"면서 "간호사 등 다른 치료사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심장내과 전문의와 운동생리학자는 환자를 치료하고 관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심장재활협회 28개...국내는 하나도 없어" 미국심폐재활협회(AACVPR)을 포함한 심장재활협회가 전 세계적으로 28개 있는 가운데 국내에는 단 하나도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Brubaker 교수는 "심장재활은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28개의 협회가 여러 나라에서 존재하지만 KACVPR이라는 한국 심장재활협회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국 의료진에게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도록 도전장을 내밀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Brubaker 교수는 한국이 심장재활의 "주도자(leader)"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국내 전문가들도 심장재활의 중요성·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삼성서울병원 성지동 교수(순환기내과)는 19일 대한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의료에 있어서 급성기 치료는 당연히 중요하지만 단지 그것에 매몰돼 예방을 돌아보지 못한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되어버릴 수 있다"면서 "국내에서도 심장재활의 효과에 대한 연구들이 적지 않은데 활성화가 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성 교수는 "심장재활 프로그램은 2017년에 보험급여가 시작되면서 보다 많은 환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지만, 많은 병원은 아직도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지 못해 접근성의 개선이 절실하다"면서 "병원에 자주 방문해 운동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은 여건에 처한 환자들을 위한 가정 기반(home-based) 프로그램 등 대안적인 프로그램을 모색해 나가야 하며, 여기에 스마트폰 등을 각종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할 가능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밝혔다.이어 성 교수는 "보험 급여는 되고 있지만 퇴원 후에는 본인 부담금이 60%에 이르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여전히 걸림돌이 돼 퇴원 후에도 본인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성 교수는 특히 현재 보험 체제하에서 환자들에게 평생 단 한 번의 교육만 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제도상의 불합리함"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심장재활은 또 인지도가 낮아 필요한 환자들이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상황이다. 급성기 치료뿐 아니라 그 이후의 심장재활 및 2차 예방 프로그램이 제공돼야 충분하고 완전한 치료라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져 지금처럼 '있는 줄도 모르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 하는 일이 줄어드는 것이 절실하다는 게 성 교수의 주장이다. 성 교수는 "심장재활 및 2차 예방 프로그램은 이미 국내외의 연구를 통해 효과와 필요성이 잘 입증됐지만 많은 환자가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먼 실정으로 의료인, 대중 매체, 정부 등의 더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보도자료 2019-10-21 06:14

[메디칼업저버] 한·미·유럽 지질 진료지침 완성…주목할 네 가지 이슈

| 18일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가이드라인 논의 시간 가져 CVD 위험도 예측모형·LDL-C 목표치·오메가-3·CAC 검사 등에 대해 토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지난해와 올해 한국, 미국, 유럽의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이 모두 개정되면서 향후 국내 가이드라인이 어떤 방향으로 업데이트될지 관심이 쏠린다.18~2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제63차 추계학술대회'에서는 'Overview and Deep-dive Discussion: Recent Lipid Guidelines'를 주제로 세 가지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18일 가졌다.학술대회에서는 △한국형 심혈관질환 위험도 예측모형 △LDL-콜레스테롤 치료 목표치 △오메가-3 △관상동맥석회화(CAC) 검사 등 네 가지 이슈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한국형 심혈관질환 위험도 예측모형 개발 언제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하 지동학회)는 지난해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 4판'을 발표하며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른 LDL-콜레스테롤 치료 목표치를 제시했다.하지만 치료지침에서는 한국형 심혈관질환 위험도 예측모형이 없어 심혈관질환 위험요인 동반 여부 또는 개수로 위험도를 평가하도록 했다. 개개인에 따라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의 위험도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예측모형을 만들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미국심장학회(ACC)·심장협회(AHA)는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위험도 예측모형을 개발해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에 반영했고, 위험도에 따라 치료전략을 다르게 권고하고 있다.학계에서는 한국형 심혈관질환 위험도 예측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데이터가 기반이 돼야 하므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로 근거를 쌓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보라매병원 김학령 교수(순환기내과)는 "우리나라는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는 실정"이라며 "그러나 최근 국내 빅데이터 연구가 좋은 논문에 실리고 있다. 빅데이터를 이용해 한국인에게 적합한 심혈관질환 위험도 예측모형을 개발하고 임상에 적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지동학회는 학회 차원의 빅데이터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MOU를 체결하고 예측모형 개발을 위한 걸음을 뗐다. 지동학회 진료지침위원회 정인경 위원장(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한국인에서 LDL-콜레스테롤 농도에 따른 사망률 및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분석하고자 한다. 또 위원회에서는 한국인에서 심혈관질환 위험군별로 사망률 및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분석할 것"이라며 "그 결과를 내년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LDL-콜레스테롤 치료 목표치 'ZERO'까지?심혈관질환 고·초고위험군의 LDL-콜레스테롤 치료 목표치가 더 낮아질지도 학계의 뜨거운 관심사다.LDL-콜레스테롤을 낮추면 낮출수록 좋다는 근거가 쌓이자 미국과 유럽 심장학계, 내분비학계는 강력한 LDL-콜레스테롤 강하치료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유럽심장학회(ESC)·동맥경화학회(EAS)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에서는 심혈관질환 고·초고위험군의 LDL-콜레스테롤 치료 목표치를 기존보다 각각 '100mg/dL 미만→70mg/dL 미만'과 '70mg/dL 미만→55mg/dL 미만'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기저치 대비 50% 이상 낮추도록 권고했다.학술대회에서는 최근 LDL-콜레스테롤 치료 목표치가 계속 낮아지면서 조만간 '0'을 목표치로 제시하지 않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정 위원장은 "세포 수준에서 보면 세포막 구성을 위해 혈중 LDL-콜레스테롤이 최소 12.5mg/dL는 있어야 한다.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어느 정도 있어야 부신에서 스테로이드를 만들 수 있다"며 "치료 후 LDL-콜레스테롤이 너무 낮아지는 것도 걱정되는 게 사실이다. LDL-콜레스테롤이 낮을수록 좋다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낮아졌을 때 혜택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고 출혈 위험도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아직 국내 치료지침에는 LDL-콜레스테롤을 어느 정도 낮춰야 할지에 대한 권고안이 없다"면서 "LDL-콜레스테롤이 너무 낮아졌을 때 문제가 감지된다면 너무 낮추지 않도록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이 개발될 것 같다. 아직은 연구가 더 필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고중성지방혈증 환자, 오메가-3가 피브레이트보다 우선?중성지방이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는 피브레이트 계열 약제보다 오메가-3를 먼저 복용해야 하는지도 이슈다. 과거에는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게 스타틴과 피브레이트 병용을 권고했지만 최근에는 REDUCE-IT 연구를 근거로 오메가-3 지방산을 권고하는 추세다. ESC·EAS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에서는 스타틴 치료에도 불구하고 중성지방이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게 오메가-3 성분인 아이코사펜트 에틸(icosapent ethyl)을 스타틴과 병용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하지만 이는 서양인 대상 연구를 근거로 만들어진 권고안으로 고중성지방혈증과 저HDL-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이 높은 국내 유병 패턴을 고려했을 때 서양 데이터를 그대로 적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아 있다.한림대 성심병원 조상호 교수(순환기내과)는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게 오메가-3보다 피브레이트를 먼저 치료해야 한다고 알고 있었지만, 최근 오메가-3 권고 등급이 높아졌다"면서 "오메가-3는 REDUCE-IT 연구의 1차 종료점에 도달했지만 피브레이트는 FILED와 ACCORD 연구에서 1차 종료점을 달성하지 못했고 하위분석만 충족시켜 우선순위가 밀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하지만 REDUCE-IT 연구가 1차 종료점을 달성했을지라도 결과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보라매병원 김상현 교수(순환기내과)는 "REDUCE-IT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심근경색후 증후군(post myocardial infarction) 환자에게도 오메가-3가 효과적인지 명확하지 않다"며 "또 오메가-3 복용 후 예후가 좋아졌지만 중성지방과 관련 없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가이드라인에서는 중성지방 감소를 위해 스타틴과 생활습관 교정 후 피브레이트와 오메가-3 중 오메가-3를 먼저 제시한다"면서 "하지만 REDUCE-IT 연구로 중성지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바꾸는 게 맞을지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지동학회는 향후 가이드라인에 관련 연구들을 고려해 이 같은 권고안을 반영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국내 치료지침에서는 중성지방을 관리할 경우 생활습관 교정을 우선 권고한다. 치료지침 개정 당시 REDUCE-IT 연구가 발표되지 않아 전반적으로 피브레이트와 오메가-3 치료를 권고했다"면서 "중성지방 관리에 대한 내용을 고려해 다음 치료지침 개정에 반영할지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CAC 검사해 스타틴 치료 결정해야 하나?아울러 심혈관질환 저위험~중등도 위험군도 CAC 검사를 권고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AHA·ACC는 ASCVD 10년 위험도가 7.5~19.9%이지만 스타틴 치료를 결정할 수 없다면 CAC를 고려하도록 주문한다. 전통적인 ASCVD 위험요인은 없으나 CAC 점수가 높아 스타틴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판별하기 위해, CAC 점수를 통해 환자 모니터링에 신경 쓰도록 한 것이다. ESC·EAS도 심혈관질환 저위험~중등도 위험군이면서 무증상인 환자에게 CAC 검사를 고려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국내 치료지침에서는 심혈관질환 중등도 위험군에서 CAC 등 위험인자를 고려해 개별화된 치료목표를 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명시했다. 지동학회 진료지침위원회 이은정 간사(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CAC 검사는 비용 대비 혜택 측면에서 임상에서 보편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다"면서 "하지만 CAC 점수가 0점이라면 4년 동안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1% 미만으로 낮다. 일반적으로 심혈관질환 저위험~중등도 위험군의 CAC 점수가 0점이라면 상당한 의미가 있으며, 이 경우 4년간 재측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CAC 점수가 다른 위험요인보다 예측도가 더 높은지에 대한 컨센서스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앙대병원 김치정 교수(순환기내과)는 "CAC 병변이 있다면 심혈관질환 위험을 예측할 수 있지만 다른 위험요인보다 더 예측도가 좋은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면서 "만약 죽상동맥경화증 저위험군도 CAC 검사를 받도록 한다면 상당히 많은 환자가 대상군이 된다. 이를 권고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보도자료 2019-10-21 06:11

[보건뉴스] 지역편차 심한 심뇌혈관질환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로 해결

지역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의 조기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배장환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19일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배장환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의 지역별 사망률 차이, 지역별 의료서비스 접근성에 의한 불균형, 지역별 의료인력 수급불균형이 심각하다”며 “심근경색증 발생률과 사망률의 차이가 크다. 현재 사망률의 경우는 2배 이상의 차이가 나고, 이는 치료가능 사망률의 지자체간 차이의 중요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심근경색증의 조기인지도, 구급차 이용률, 전원률의 지자체간 차이가 매우 크다”며 “경남 함안-하동, 전남북, 중남의 도서지역민의 심근경색증 이송 체계가 허술해 지속적으로 사망률이 높다”고 말했다. 배 교수는 “심근경색증 환자의 구급대 이송 중 진료지도는 15% 미만에서 이뤄져 이송 중 중증도 평가와 적절 치료병원의 이송이 불가능하다”며 “구급대원은 12 전국 심전도를 측정할 수 없도록 의료기사법이 되어 있어 흉통 환자에게 심전도 검사도 불가능하며 획득한 의료정보를 원격으로 119 중앙센터로의 전송도 불가능한 상태”라고 비판했다. 그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2017년 이시 시행됐으나 현실적으로 국가와 지자체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역할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가장 큰 원인은 법안 시행을 위한 적절한 예산을 만들어지지 못하고 있어 국가와 지자체 수준에서의 5년 계획이나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배 교수는 “응급의료센터는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존재하고 암센터 역시 국립암센터에서 정책입안기능과 R&D 기능을 갖추고 있으나 심혈관질환은 지방에 권역센터만 존재하고 이들을 조정할 중앙심뇌센터가 없어 적절한 심혈관질환 정책의 수립과 연구기능이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배 교수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의 설립을 제시했다. 그는 “서울지역에 없는 권역센터의 설립하고 지역심뇌센터의 설립으로 권역 내에서 심혈관질환의 사전예방, 24시간 상시 치료, 재발방지, 환자 등록 등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야 한다”며 “심혈관질환의 정책기능과 R&D 업무를 수행하고 권역, 지역 심뇌센터의 업무 조정을 위한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의 설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출처: 보건뉴스(http://www.bokuennews.com)
보도자료 2019-10-21 06:03

[보건뉴스] 심뇌혈관질환자 매몰형 제세동기 등 원격모니터링 허용해야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의 매몰형 제세동기, 인공심박기 등의 체내 삽입장치의 원격모니터링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정보영 연세대학교 심장내과 교수는 19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정책토론회에서 ‘정보통신기술 활용한 심뇌혈관질환의 치료, 진단기기 및 디지털 의료의 필요성’ 주제 발표를 통해 밝혔다. 정보영 교수는 “미국, 일본 등 외국에서는 의사-환자간의 원격의료를 허용, 확대하는 추세”라며 “우리나라는 현행 의료법에서는 의사와 환자간 원격진료가 불가능하지만 원격진료가 가능한 법제화 토대가 마련된다면 원격의료 모니터링으로 예방 가능한 심뇌혈관질환 관리와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거동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도서, 산간벽지의 주민들 등 의료접근이 어려운 특수지역의 사람들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심정지의 고위험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는 체내형 제세동기나 인공심박동기는 최근에 병원으로의 환자상태 무선전송, 즉 원격모니터링이 가능한 상태”라며 “애플사의 아이워치는 미국 FDA 허가를 취득해 심전도의 자가 취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원격의료의 법적 허용이 안돼 같은 가격을 낸 체내형 제세동기, 인공심박기, 아이워치에서 원격 전송 기능이나 심전도 취득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체내 삽입장치의 원격모니터링 허용 △자가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허용 등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제세동기나 심박동기를 삽입한 환자는 심장마비나 치명적 부정맥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태로서 환자의 맥박, 심전도, 체온 등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정보는 즉시 병원으로 무선 전송하도록 하는 것이 사망률을 낮추는 방법”이라며 “원격의료의 전먼적 적용이 어렵다 하더라도 체내 삽입장치를 가진 환자들에 대한 원격모니터링의 법적 허용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애플사의 아이워치 등은 이미 FDA의 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부정맥 진단에 대한 유용성이 확인된 장치들”이라며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의 발전과 부정맥 질환의 적절한 진단으로 사망률과 이환률을 낮추기 위해 자가심전도 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법적 허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보건뉴스(http://www.bokuennews.com)
보도자료 2019-10-21 06:00

[메디컬타임즈] 미세먼지가 심장병 발생 높인다...심한날 유산소운동 자제해야

|대한심장학회, 공기오염도의 질환 유발 가능성 점검 |문진표에 미세먼지 노출 환경 기입 등 다양한 대안 모색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문진표에 각 환자별 미세먼저 노출도를 기입토록해, 위험 요소를 관리하자는 주장이 나왔다.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를 넘어 심뇌혈관 질환과 밀접한 상관성을 지닌다는 연구결과가 축적되면서, 심장 전문의들의 역할 및 임상적인 차원에서의 접근 방안에 고민이 필요하다는 뜻이다.20일 대한심장학회는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미세먼지가 심뇌혈관질환 및 부정맥에 미치는 효과 및 학회차원의 대책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세계보건기구는 미세먼지 PM10/2.5(입자의 크기가 10/2.5μm 이하인 먼지)에 대한 대기질 가이드라인을 1987년부터 제시해왔고, 2013년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미세먼지를 발암이 확인된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PM2.5(1ug/m³)에 노출됐을 때 심혈관계 사건은 위험 발생비(HR)을 살핀 최근 연구에서는 HR이 1.19~1.42을 기록했다. 미세먼지가 각 질환별 위험 발생비율을 19~42%까지 증가시켰다는 뜻. 나이, 성별 등을 조정하면 그 위험도가 1.23~1.46으로 강화되는 등 확실한 질환-미세먼지 사이의 상관성이 확인된다.이날 세션에서는 미세먼지의 임상적 질환 유발 상관성 확인된 만큼 미세먼지 노출도가 높은 환자에 대한 심장내과 전문의의 역할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지역별, 날짜별, 직업별, 출퇴근 환경 별로 미세먼지 노출 편차가 크기 때문에 단순히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권고와 같은 접근은 지양돼야 한다는 뜻이다.경희대병원 심장내과 김원 교수는 "2015년 연구에서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미세먼지는 1990년부터 2015년까지 꾸준히 4~8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10ug/m³ 감소할 때마다 기대 수명이 0.61년씩 증가하고 대기 오염 낮추기는 것이 최대 15%의 기대 수명 연장과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세먼지는 직접적으로 염증, 간접적으로 전신 호흡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 증가, 동맥경화 진행 촉진, 혈관 수축, 혈전 형성, 혈소판 활성 증가, 부정맥 발생 증가 등에 원인이 된다"며 "임상적인 효과가 확인됐기 때문에 이제 고민은 과연 심장내과 의사들이 이런 영역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로 넘어가야 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아직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환자들에게 어떻게 이야기 하고 교육해야 할지 체계적인 방안은 나와있지 않다"며 "환경부에 들어가 봐도 외출 말고, 마스크 하고, 씻고, 일생생활을 줄이는 식으로 일단 피하고 보자는 식의 대응이 주를 이룬다"고 지적했다.심혈관질환과 운동은 밀접한 상관성을 지닌다. 보통 심장내과에서는 심혈관질환자에게 예방적인 요법으로 유산소 운동을 권하지만 미세먼지 농도라는 변수는 고려치 않고 있다.김 교수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날 운동 권고를 자제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운동에 따른 미세먼지 노출량 증가와 이에 따른 사망위험 증가, 그리고 운동에 따른 사망위험 감소를 계산해 비교한 2018년 연구가 그 해답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인도,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에서 측정된 시뮬레이션 결과에서는 운동 시 15분까지는 사망위험이 감소했다"며 "반면 그 이후 운동에 따른 이득이 점점 줄어들어 75분 이상 운동을 하면 오히려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더 커졌다"고 설명했다.심혈관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하는 유산소 운동이 오히려 미세먼지가 심한 나라, 도시에서는 오히려 환자들에게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가 해당 연구의 대상이 된 나라만큼 나쁘지는 않지만 적어도 이 농도 이상에서는 운동을 금지하라는 데이터 필요하다"며 "학회 차원에서 대기오염을 줄이고 심혈관 건강을 위한 공중 보건 대책이 제공되고 홍보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심장내과의 적극적 개입 필요…"문진에 반영하자"미세먼지에 대한 임상적 접근 주문에 단국대의대 예방의학과 권호장 교수는 문진표에 기입해 관리해야 한다는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주장했다.권 교수는 "미세먼지의 건강 영향 연구가 축적되면서, 이를 위험 요인으로 봐도 충분할 것 같다"며 "10년 후 심혈관 질환 위험 계산에 흡연, 혈압, 콜레스테롤을 중요 요소로 설정한 것처럼 미세먼지 노출도를 포함해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문진 체크를 통해 미세먼지에 노출이 많은지 살펴야 한다"며 "실외 업무 여부, 거주 지역, 이동 경로상 미세먼지 노출도와 같은 구체적인 환경을 살펴 환자 치료에 참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혈압이 높은 사람은 담배를 끊게 하는 것처럼 미세먼지 노출도가 높은 환자들은 미세먼지 노출 환경뿐 아니라 다른 위험 요소를 보다 엄격하게 관리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낮춰야 한다는 게 그의 판단.연세의대 예방의학과 김창수 교수는 적극적인 학회의 개입을 주문했다.김창수 교수는 "미세먼지는 심혈관/당뇨병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심장병 발병 위험을 더 높일 수 있다"며 "비교적 공기질이 좋은 유럽에서 나온 연구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외부에서 운동하는 것과 심혈관 질환 예방의 효과가 서로 상쇄된다는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반면 우리나라는 유럽 대비 오염도가 3배 정도 높기 때문에 인구 집단 혹은 위험 요소가 있는 환자들에 대한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 유럽의 연구 경향은 이제 미세먼지 노출 환경을 제어해 사람들의 건강 변화를 측정하는 실제 임상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나라에서도 임상적인 부분에서 개입해서 어떻게 해야 좋은 결과를 내놓을지 학회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1년 평균 농도별, 일일 최대 농도별, 미세먼지의 성분별 차이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아직 접근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출처: 메디컬타임즈(http://www.medicaltimes.com)
보도자료 2019-10-21 05:45

[메디컬타임즈] "심장병환자 살리고 보자" 원격의료 총대 멘 심장학회

"심뇌혈관질환 문제 발생시 생사 기로, 시간이 좌우"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의료계의 반발로 번번이 무산된 원격의료 도입에 대해 심장학회가 총대를 멨다. 대응 시간이 생명과 직결된 고위험 심장 질환에서 원격진료의 이점이 있는 만큼 119 이송 때와 같이 제한적인 환경에서는 허용해야 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19일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심장학회는 '한국의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심뇌혈관질환 정책 제안'의 일환으로 정보통신기술(ICT)활용한 심뇌혈관질환의 치료 허용을 촉구했다.연세의대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는 "미국, 일본 등 외국에서는 의사-환자간의 원격의료를 허용, 확대하는 추세"라며 "우리나라는 현행 의료법에서 의사와 환자간 원격진료가 불가능하지만, 원격진료가 가능한 법제화 토대가 마련된다면 원격의료모니터링으로 예방가능한 심뇌혈관질환 관리와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이같은 원격의료 허용 주장은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하자는 게 아니"라며 "거동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도서, 산간벽지의 주민들 등 의료접근이 어려운 특수지역과 같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자는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국내 심뇌혈관질환자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에 의한 불균형,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도시별 사망률이 많게는 두 배 이상 차이가 발생한다.거론된 문제를 일시에 해소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가교 역할을 위한 ICT 기반의 의료 서비스 확대는 필수적이라는 게 정 교수의 판단이다.정보영 교수는 "ICT 기반의 의료 서비스가 확대됨으로써 지역간의 건강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다"며 "중증 심뇌질환 환자에 대한 권역내 의료기관 순환당직제, 전문과 의사들을 투입한 119 이송 중 진료지도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ICT 보급을 통한 이송 중 진료의 체계화와 수월성을 확보해 119 구급대의 적정 이송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심뇌혈관질환 문제 발생시 생사는 시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그는 "원격으로 구급차 안에서 환자의 중증도 등을 체크해 병원에 전송하면 환자가 도착했을 때 의료진의 대응이 빨라 질 수 있다"며 "119 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질환별로 체계화된 이송 중 진료지도의 확대 및 정교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실제로 원격 모니터링은 임상적으로 그 유용성이 해외 연구에서 축적되고 있다.정 교수는 "환자 측면에서는 이상반응을 조기에 감지하고 병원 방문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킨다"며 "2010년 해외 연구에서는 이식형 제세동기 및 심장재동기화 환자의 5년간 생존율을 각각 56%, 45%까지 높이는 등 현격한 삶의 질 개선 및 향상이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의료진도 수혜를 입을 수 있다"며 "환자 당 진료시간이 58% 단축돼 불필요한 환자 대신 꼭 내원이 필요한 환자 진료로 의료진 효율성 증대된다는 2012년 연구 결과도 있다"며 "임상적으로 조치가 필요한 이벤트 발생시 빠른 진단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이외 원격 모니터링을 활용하면 ▲입원 당 재원기간 18일 감소 ▲심부전 환자의 응급실 방문 35% 감소 ▲부적절한 ICD shock 52% 감소 ▲뇌졸중 발생 75% 감소 등이 보고된 바 있다.정 교수는 "119 구급대에 대한 지원을 늘려, 응급심뇌혈관환자의 이송중 중증도 평가를 할 수 있도록 ICT 를 활용한 진료중 이송지도체계를 합법화 해달라"며 "12전극 심전도를 구급대원이 찍을 수 있도록 평가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메디컬타임즈(http://www.medicaltimes.com)
보도자료 2019-10-21 05:45

[데일리메디] 환자는 물론 의사들도 잘 모르는 '심장재활'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급성기 심혈관질환자에 대한 치료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질환 재발을 막기 위한 2차 예방 치료체계 확립이 미비하단 주장이 제기됐다. 심혈관질환의 2차 예방법인 ‘심장재활’은 이미 유럽 심장학회에서는 필수권고사항으로 지정됐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환자는 물론 의료진 인식마저도 부족해 활성화가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19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제6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성지동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장재활은 의사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해외 학계에서는 약제 치료와 함께 시행해 포괄적인 심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으로 진화된지 오래”라고 소개했다. 1970년대부터 연구가 시작된 심장재활은 운동치료를 포함한 포괄적인 생활양식 관리법이다. 그간 예방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 연구가 이뤄졌고 사망률 감소와 삶의 질 향상 효과 등이 입증된 바 있다. 최근에도 국제비영리의학단체 코크란이 심장재활을 받은 환자의 삶의 질이 20건 중 14건에서 향상되고 입원률과 사망률도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 같은 임상시험을 근거로 유럽심장협회에서는 관상동맥질환과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심혈관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에 심장재활을 반드시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심장재활 효과를 입증한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이종영 강북삼성병원 교수 연구팀은 최근 서울아산병원의 좌주간부 관상동맥질환 환자 약 3100명을 분석한 결과, 7년 동안 전체 사망률 또는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심장재활을 받은 군에서 유의미하게 낮아진 수치를 보였음을 확인했다. 이처럼 국내외 연구를 통해 효과가 증명됐고 지난 2017년부터는 급여화까지 시작됐지만 심장재활에 대한 환자들과 의료진들 인식도는 아직 낮은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가정 기반 프로그램 및 스마트폰 활용 통해 환자 접근성 제고 필요" 성 교수는 “급여화가 이뤄지며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지만, 아직까지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지 않고 있는 병원들이 적지 않다”며 “가정 기반 프로그램과 스마트폰 활용 등을 통해 환자 접근성을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환자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인으로는 높은 본인 부담금도 지적됐다. 그는 “심장재활 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본인 부담금이 60%에 이르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여전히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전문가들은 퇴원 후에도 중증질환으로 인정돼 본인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강연한 정익모 이화의대 순환기내과 교수도 “심혈관질환에서 2차 예방에 대한 중요성은 계속해서 강조되고 있지만, 심장재활은 환자들에게 일생 단 한 번만 보험급여가 적용된다”며 “제도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와 대중의 관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정책토론회에는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해 심장질환과 관련된 현안을 살피고 학회로부터 정책을 제안 받았다. 김 위원장은 “심장질환과 관련해서는 현재 심뇌혈관질환 지역불균형 심화에 따른 의료시스템 개선, 원격의료 활성화, 심장재활 등 2차 예방 확대 등의 현안이 있다”며 “복지위원장은 발언권이 없지만, 다음 주까지 계속되는 국정감사에 서 이 같은 안건이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데일리메디(http://www.dailymedi.com)
보도자료 2019-10-21 05:36

[e-의료정보] 전국 심뇌혈관센터 60%, 전문의 단 1명

고령화 시스템을 대비해 심뇌혈관질환의 의료시스템 개선이 매우 시급하지만 ICT 활용을 이한 법적 개선 및 지역불균형 개선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KSC 2019(대한심장학회 제63차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대한민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세연 의원 초청 ‘고령화 사회 대비한 심뇌혈관질환 정책 수립’ 토론회에서 심뇌혈관질환 정책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세연 의원은 인사말에서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급증하는 상태에서 현재의 여러 불합리한 제도에 심각한 문제점을 느끼고 있다”며 “예를 들어 심장질환 사망률 서울보다 2배 높은 경남지역 권역 심뇌혈관센터 전담 의사가 10명 필요한데 비해 실제는 1명이 배치돼 있는 등 지역격차가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 이에 “심뇌혈관질환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이번 토론회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동진(한림의대) 교수는 ‘고령사회에 대비한 심뇌혈관질환 의료시스템 개선’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OECD 국가 중 최근 40년간 가장 빠른 고령화를 보이는 국가이다. 또한 장기요양병상의 증가로 인한 만성질환의 급성악화가 증가하고 있지만, 종합병원, 상급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한 급성기병상은 여전히 부족하고 전문진료 인력과 간호사 및 의료기사 등의 보조 인력은 태부족한 것. 이에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의료서비스의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를 통한 건강불평등 해결을 위해 급성기 치료결정 의료기관에 대한 정부지원과 응급질환의 초기 및 최종 치료시스템에 대한 인프라 확충과 의료인력 수급 적정화에 대한 정부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심뇌혈관 질환 관리와 치료에 필요한 원격의료 관련 법률 개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심혈관질환에 대한 ICT 활용은 인공심박동기, 체내형 제세동기의 원격 모니터링이 이용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환자의 박동이상을 병원에서 원격으로 즉시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원격의료 금지에 묶여 심장마비의 조기 모니터링 기능을 끈 상태로 기기를 수입하고 있는 실정인 것. 이에 오 교수는 심혈관질환에 ICT 적용을 위한 정책 제안으로 “심장마비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 심장질환자에게 삽입한 체내 삽입 장치의 원격 모니터링을 법적으로 허용하는 것과 스마트워치에 탑재된 심전도 측정기능을 외국과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이나 사망률의 지역적 불평등 개선’에 대해 배장환(충북의대) 교수가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의 지역불균형 심화가 매우 심각한 상태다. 특히 심근경색증 발생률과 사망률의 차이가 매우 커서, 사망률의 경우는 2배 이상의 차이가 나고 이는 치료가능 사망률의 지자체간 차이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인력 문제도 심각하다. “심장내과는 전형적인 3D 직종으로 인식되어 전임의 감소로 1명 만이 근무하는 경우가 전체 심혈관센터의 60%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또한 심뇌혈관센터의 체계화도 부족한 현실이다. “서울권에 권역심뇌혈관센터가 없는 상태이며, 지역 심뇌혈관센터의 설립이 전혀 없어 응급센터나 암센터와는 다르게 권역-지역센터의 공조가 부재한 상태"라며 ”심뇌혈관센터의 인적, 물적, 의료기자재의 필수 요건이 없는 상황“이라는 것. 응급심뇌질환자의 구급대 이송 체계화 역시 부족하다. 심근경색증 환자의 구급대 이송중 진료지도는 15% 미만에 머물러, 이송중 중증도 평가와 적절한 치료병원으로 이송이 불가능 하다. 이밖에도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사문화, 중앙심뇌혈관질환 센터의 부재도 문제로 꼽았다. 이에 배 교수는 정책 제안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대한 예산 편성을 제안했다. “매년 응급의료센터는 2천 억원 규모, 암센터 역시 수천 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되어 중앙-권역-지역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역시 담배세 등의 재원을 이용한 예산 편성 법안 시행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센터의 체계화(중앙심뇌혈관센터의 설립과 권역-지역 센터의 조직화)도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서울지역에 없는 권역센터를 설립하고, 지역심뇌혈관센터 설립으로 권역 내 심혈관질환의 사전예방, 24시간 상시 치료, 재발방지, 환자 등록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야 한다”는 것. 이어 ‘고위험 심장 질환자에서 원격진료의 이점’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정보영(연세의대)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현행 의료법에서는 의사와 환자간 원격진료가 불가능하지만, 원격진료가 가능한 법제화 토대가 마련된다면 원격의료모니터링으로 예방가능한 심뇌혈관질환 관리와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 특히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환자(거동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도서, 산간벽지의 주민들 등 의료접근이 어려운 특수지역의 사람들)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정 교수는 강조했다. 또, 이송 중 진료지도의 확대의 필요성을 언흡하며, ICT 보급을 통한 이송 중 진료의 체계화와 수월성을 확보하여 119 구급대의 적정 이송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출처: e-의료정보(http://www.kmedinfo.co.kr)
보도자료 2019-10-21 02:58

[메디칼타임즈] 지역따라 의료인력 수급불균형 너무 심각...사망률도 차이

|대한심장학회,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정책 제안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 등 정부 차원 대책 절실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내가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서 생사가 결정된다."대구에서 심뇌혈관질환자 발생시 사망률은 24.6%에 달한다. 발병하고 나면 4명 중 한 명은 죽는다는 뜻이다. 반면 제주나 대전의 사망률은 10.4%, 12.7%로 절반에 그친다. 말 그대로 자신이 어디에 살고 있느냐에 따라 생사가 달린 셈.10년째 심뇌혈관질환자 사망률의 지역불균형이 완화는 커녕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관련 학회가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역별 편차의 주요 원인이 예방 가능한 정책적 문제에서 기인하는 만큼 제도 정비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19일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심장학회는 '한국의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심뇌혈관질환 정책 제안'으로 세션을 통해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한국은 현재 전세계에서 유래없는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인구고령화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국가적인 질병부담도 증가 추세다.충북의대 내과학교실 배장환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와 관련한 인프라 구축이 지역별 사망률 등에 실질적 지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그는 "심뇌혈관질환의 지역별 사망률 차이, 지역별 의료 서비스 접근성에 의한 불균형, 지역별 의료인력 수급불균형이 심각하다"며 "적절한 의료가 공급되었다면 예방이 가능한 사망률을 의미하는 예방가능사망률이 지역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2015년 17개 시도별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률은 전국 17.7%. 지역별로는 서울 14.8%, 대구 24.6%, 부산 23.3%, 대전 12.7%, 전북 13.6%, 제주 10.5%, 충북 14.7% 등으로 지역별 두 배에 달하는 사망률 차를 보이기도 한다.같은 지역간 불균형도 무시 못할 수치다. 충청북도를 예를 들면 진천군 9.6%, 청주시 12.5%, 옥천군 23.6%, 음성군 33.1%으로 진천군 대비 음성군의 사망률은 3배에 달한다.배 교수는 "최근 15년간의 한국 의사인력 증가는 OECD 평균을 추월했지만 심뇌중증 환자진료를 위한 의사인력의 부족은 심각하다"며 "올해 심장내과 펠로우는 겨우 40명이 배출돼 최근 10년간 최소 인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그는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응급시술을 하는 병원은 160여 개이나 현재 70개 정도의 권역심뇌혈관 센터는 의사 1인만 배치돼 있고, 줄어드는 심장내과 전공자 수를 고려하면 지방에서의 응급심장시술의 진료 공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심뇌혈관응급질환을 진료하는 심장내과, 심혈관부분, 신경과 뇌졸중 부분 진료의사의 지원이 20년 전 흉부외과 지원자가 감소하는 양상과 같아 중증질환, 응급질환, 야간당직 질환을 보는 종병, 상종병원의사들에 대한 인센티브가 절실하다는 게 그의 판단.▲안전은 돈…담배세 일부 심뇌혈관의료기금으로 조성해야"배 교수는 선진국형 심뇌혈관질환 진료체계(중앙-지역-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거버넌스) 구축과 이를 위한 재정 지원을 대안으로 제시했다.배 교수는 "국가 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의 중앙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위한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의 설립이 조속이 추진돼야 한다"며 "국립 암센터나 국립중앙의료원의 중앙응급의료센터와 같은 정책, 연구 기능을 추가하고 중증 환자의 진료기능을 담당하도록 해야한다"고 제안했다.이어 "현재 심뇌혈관 관리법은 이미 2016년에 입법돼 있는데 법안을 뒷받침할 예산을 조성하는 법적 수단이 필요하다"며 "예를 들어 응급의료센터는 교통범칙금에서 응급의료기금을 조성했듯이, 담배세 등의 일부를 심뇌혈관의료기금으로 조성하는 등의 방법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그는 "기존 심뇌혈관질환법률의 활성화를 위해 인구의 1/4 을 차지하는 서울/경기도 지역의 권역센터를 추가해야 한다"며 "기존의 권역센터의 적극적인 활성화를 위해 정부보조를 유지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 변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우리나라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설립 이후 OECD에서도 한국의 심근경색증 사망률 감소의 성과를 인정한 것처럼 적극적인 투자가 활성화 돼야 한다는 것. 안전은 곧 돈이라는 뜻이다.반면 현실은 낙후된 지방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치료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대한 연간 지원금이 9억원에서 3억원으로 축소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활성화를 저해하고 있다 배 교수는 "심혈관질환 기금 설립이 필요하다"며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의 설립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현실적 시행을 위해서는 담배세원에서의 심혈관 질환 기금 설립 등 정부자금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오동진 한림의대 교수도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필수의료 국가 책임제로 정부 측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오 교수는 "OECD 국가 중 최근 40년간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나타내고 있어 고령질환 증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노인 1인당 연간 진료비는 평균 연령대의 세 배에 달한다"고 대비를 주문했다.그는 "장기요양병상의 증가로 인한 만성질환의 급성악화가 증가하지만 종병, 상급종병을 중심으로 한 급성기 병상은 여전히 부족하고 전문 진료인력과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 보조인력이 부족하다"며 "장기요양병상이 확충됐지만 정액제 저수가로 인한 질 제고는 요원하다"고 지적했다.정책제안으로는 ▲진료권, 대진료권 내에서 교령환자의 만성질환치료를 위해 내실 있는 장기요양병상의 국가적 지원 ▲급성기 병상의 적절한 공급 ▲고령환자 치료와 요양에 필요한 필수 의료인력 공급이 대안으로 제시됐다.오 교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필수 의료의 국가 책임제를 시행해야 한다"며 "장기요양병원과 급성기 병상에 대한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의 적정 유지를 위한 국가와 지자체의 보조금 지급과 적정 수가를 편성해 달라"고 덧붙였다.이날 세션에 참석한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문제 인식에 공감했다.그는 "이런 근거 자료를 가지고도 아직 정책적인 지원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놀랍고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며 "법률을 제정했어도 권역지원센터에 예산 없다는 데 큰 문제 의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사망률에 지역간 편차가 있다는 건, 내가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서 생사가 결정된다는 것"이라며 "보건복지부에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파악해보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정감사에서도 문제를 짚고 넘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메디칼타임즈(http://www.medicaltimes.com)
보도자료 2019-10-20 22:00

[대한심장학회 제 63차 추계학술대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세연 의원 초청 토론회 및 기자간담회 - 심장재활:이제는 정말 시작할 때다

미국의 작가이자 활동가 어빙 졸라(Irving K Zola, 1935–1994) 는 그의 이른 바‘강 이야기(river story)’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강둑에서 서서 물에 빠져 떠내려오는 사람의 비명 소리를 듣는다.물속에 뛰어들어 그를 건져 내어 인공호흡을 해서 살려낸 순간, 또 다른 사람이 물에 떠내려온다… 나는 물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느라 너무 바빠서 도대체 누가 상류에서 사람들을 물에 빠뜨리고 있는지 보러 갈 시간이 없다.” 의료에 있어서 급성기 치료는 당연히 중요하지만 단지 그것에 매몰되어 예방을 돌아보지 못한다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되어버릴 수 있다는,‘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얘기다. 심혈관질환에 있어서 급성기 치료의 발전은 눈부시다.심근경색증 환자가 병원에 일찍 오기만 하면 지체 없이 막힌 혈관을 뚫고 좁아진 곳을 넓히는 시술이 이루어지고, 예전 같으면 속절없이 목숨을 잃었을중태의 환자를 ECMO(체외막산소공급)와 같은 치료로 기적같이 살려내기도 한다.그러나 그것으로 모든 문제 해결인가?그렇지는 않다.물에 빠진 사람은 일단 건져내어 살리고 볼 일이지만 그가 ‘다시 물에 빠지지 않게’ 해줄 2차 예방이 없이는 위의 ‘강 이야기’ 같은 지옥 같은 상황은 계속될 것이다. 심장재활(cardiac rehabilitation) 이라고 하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생소하게 느낀다.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의사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그렇다고 이 심장재활 프로그램이 아주 최근에 나타난 것이어서 그런가 하면, 전혀 그렇지 않고 그 역사가 1970 년대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이미 반세기가 넘은 개념인데 이렇게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다들 생소해 하는 정도라면 쉽게는 별 신통치 않은 거라고 단정하고 치워버리기 쉽겠지만,그 근거를 찬찬히 뜯어보면 결코 그렇지는 않다!심장재활이라는 이름 때문에 뭔가 장애가 생긴 사람을 회복시키는 것이라는 다소간의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심장재활은 요즘은 심장재활/2차예방 (cardiac rehabilitation / secondary prevention) 이라고 붙여서 불리고 있는데 2차 예방을 (심혈관질환자에서 재발 및 질환의 악화를 방지하고 회복시키기 위한 예방) 위하여 질병의 발생과 진행에 관련된 총체적 위험요인들을 다방면의 생활양식 관리와 (식이/영양,육체적 활동 및 운동,심리사회적 요인, 흡연 등) 약제 치료와 더불어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조절하는심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으로 진화하고 있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심근경색을 당한 환자는 시한폭탄 취급을 하여 병상에서 한달 씩 꼼짝 말고 누워있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그런데 한 달을 잘 누워서 버텨서 살아 남아도 그 다음에 일어나려고 하면 그때부터 문제가 시작이었다.한 달을 누워있는 동안 모든 근육이 약화되어 일어날 힘도 없어지기 일쑤였고 그 와중에 심장 문제 외의 다양한 합병증으로 환자들이 나빠지고 사망하는 일도 다반사였다.1960년대에 들어서심전도 모니터링과 제세동기의 개발 등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심근경색 초기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심실 부정맥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면서 환자를 무조건 눕혀 놓을 것이 아니라 상태가 안정되는 대로 적절한 수준의 신체 활동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줄 수가 있었고 이러한 조치는 환자의 회복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심장재활 프로그램은 여기서 시작하여 점차 적극적인 운동치료의 적용으로 나아갔고 1970년대 이후 많은 임상 시험이 이루어진 끝에 심근경색을 겪은 환자들에게 적절한 운동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사망률의 감소와 삶의 질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이후에 심부전,말초혈관 질환 등 다양한 심혈관질환에 대하여 운동치료를 중심으로 한 심장재활 프로그램의 효과는 이미 외국의 연구들을 통해 입증되어 진료지침에서 필수적으로 권고하는 치료가 되었다.또한 체계적인 환자 교육 프로그램과 결합되면서 환자의 재발/악화를 방지하고 필요치 않은 의료 이용을 줄임으로써 의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제성 높은 치료법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도 그 효과를 뒷받침하는 연구들이 나왔는데,인제의대 김철 교수(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팀이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심장재활 전후에 심폐운동부하검사 및 혈관확장능검사를 시행한 결과, 심장재활을 받은 군에서 대조군 대비 최대 산소 소모량 및 혈관확장능이 의미 있게 개선되었음을 보고한 바 있으며 (Ann Rehabil Med 2014;38:388-395),성균관의대이종영 교수(강북삼성병원)등은 서울아산병원의 좌주간부 관상동맥질환 환자 약 3,100명을 분석한 결과, 7년 동안 전체 사망률 또는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심장재활을 받은 군에서 의미 있게 낮았음을 보고한 바 있다.(Eur J PrevCardiol 2016;23(17):1804-1813). 심장재활 프로그램은 2017년에 보험급여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보험 급여가 이루어짐으로써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반면,아직도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병원들이 많기 때문에 접근성의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편이 절실한 실정이다.또한 병원에 자주 방문하여 운동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은 여건에 처한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가정 기반 (home-based) 프로그램 등 대안적인 프로그램을 모색해 나가야 하며,여기에 스마트 폰 등을 각종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할 가능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또한,보험 급여가 되고 있다고는 하나 퇴원 후에는 본인 부담금이 60%에 이르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여전히 걸림돌이 되고 있어 퇴원 후에도 중증 질환으로 인정되어 본인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또한,운동 치료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환자의 생활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전반적인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을 조절하고 심혈관질환의 재발을 방지하고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환자의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현 보험 체제 하에서는 환자들에게 평생 단 한번의 교육만 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실정이다.환자의 상태가 변하거나 악화할 수도 있고,교육의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반복 교육을 하는 것이 최선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필수적이라는 것이 이미 기존의 연구를 통해 잘 알려져 있는 만큼,이러한 제도상의 불합리함은 하루 빨리 개선되어야만 할 것으로 보인다. 급성기 치료뿐 아니라 그 이후의 심장재활/2차예방 프로그램을 통한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의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심혈관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유되고 예방될 수 있음을 국민들이 인식하고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함이 절실한 상황이다.심장재활이 지금처럼 ‘있는 줄도 모르고’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줄어들도록 대중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위한 언론과 대중매체의 역할이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심장재활/2차예방 프로그램은 이미 국내외의 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필요성이 잘 입증되어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들이 그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먼 실정으로 이에 대한 의료인, 의료기관, 대중 매체,정부 기관 등의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2019. 10. 14. 대한심장학회 미래정책연구소
보도자료 2019-10-19 11:22

[뉴스1] 심혈관 노리는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심박수·혈압 껑충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큰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계절이다. 환절기에는 생리적인 변화가 크고 각종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계절 변화에 가장 민감한 질환은 심혈관질환이다. 사람의 중심 체온은 대기 온도와 습도에 의해 조절되고 있다. 기온이 내려가면 피부를 통한 열 손실을 줄이기 위해 혈관이 수축되고 신진대사를 통한 열 생산을 늘리고자 오한이 발생한다. 이런 신체적인 반응은 주로 교감신경계를 통해 나타나며, 심박수가 상승하고 혈압이 높아진다. 피를 멈추게 하는 혈소판과 염증 반응도 활발해진다.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수축기혈압(심장이 수축했을 때 혈압) 1.3수은주밀리미터(㎜Hg), 이완기혈압(심장이 이완했을 때 혈압)이 0.6㎜Hg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다른 연구에서도 실내 온도를 기준으로 섭씨 1도씩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 혈압 0.48mmHg, 이완기 혈압은 0.45mmHg 상승한다. 이런 현상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자주 나타난다.운동 부족과 급격한 날씨 변화는 심혈관질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이 급성심근경색증을 포함한 급성관동맥증후군인데, 이는 추운 날씨가 영향을 미친다.급성 심근경색증은 여름에 비해 겨울철에 걸릴 위험이 50%가량 높다. 병원 내 사망률을 고려하면 여름철 대비 겨울철에 9% 더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돼있다. 반면 기온이 5도 상승하면 사망률은 3% 감소한다. 심부전과 부정맥, 협심증 등의 심혈관질환도 일교차가 커지면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심부전은 피를 온몸에 보내지 못하는 심장질환으로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이 고위험군이다. 갑자기 다리와 발목이 붓는다면 경고신호로 볼 수 있다.맥박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은 부정맥이다. 맥박은 1분당 60~100회 정도 뛰는 게 정상이지만, 이보다 느리면 서맥이고 빠르면 빈맥으로 병원에서 진단한다. 맥박이 빠르면서도 불규칙한 증상은 심방세동이다. 가슴에 통증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협심증은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흔히 '가슴을 쥐어짠다'고 표현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생긴다. 이런 가슴 통증은 짧게는 30초, 길게는 30분 동안 이어진다. 잠을 자다가 갑자기 숨지는 돌연사도 협심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갑자기 심장이 멈추는 심정지는 부정맥이 원인이며, 발병 후 4분 이내로 치료받지 못하면 사망한다. 생존율은 10%대 수준에 불과하다. 심근경색은 혈관이 좁아져 심장근육에 산소가 부족해진 질환이며, 고위험군인 만성질환 환자는 환절기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 야외에서 운동할 때는 보온이 잘 되는 옷을 입고 준비운동을 통해 근육을 풀어준다. 갑자기 힘이 많이 들어가는 무산소 운동보다는 조깅, 자전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 적합하다.대한심장학회가 권고하는 심혈관질환 생활수칙은 절제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다. 우선 담배를 끊고 가급적 술도 마시지 않는다. 음식은 싱겁게 조리하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먹는다.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한다. 뚱뚱한 사람은 체중과 허리둘레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한다.김수중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일수록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해야 환절기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news1뉴스(http://www.news1.kr)
보도자료 2019-09-30 07:00

[헬스경향] 심혈관질환, 여성과 남성의 미묘한 차이를 잡아라!

9월 29일은 세계 심장의 날여성은 폐경 이후 발병률 급증전형적 증상인 흉통보다는호흡곤란·오심·소화불량 호소남성과 다른 가이드라인 마련을 심혈관질환은 생명의 원동력인 심장,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말합니다. 그런데 심혈관질환도 남성과 여성 간 미묘한 차이가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헬스경향은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봤습니다.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심혈관질환. 이제 보다 현명하게 대비해야 할 때입니다. <편집자 주> 심혈관질환은 남녀 모두에게 치명적이지만 발병연령, 증상 등을 좀 더 세밀히 살펴보면 남녀 간에 미묘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여성발병연령이 더 높다?(○)과거 심혈관질환은 남성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대한심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수십년 간의 연구결과 여성의 심혈관질환발병률 역시 남성 못지않다. 단 여성의 발병연령이 남성보다 5~10년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성지동 교수는 “폐경기 전까지는 여성의 심혈관질환발병률이 확연히 낮지만 폐경을 기점으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며 “60세를 넘으면 남녀유병률이 점차 비슷한 수준이 된다”고 설명했다.폐경 후 여성의 심혈관질환발병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에스트로겐은 이상지질혈증을 개선하고 항염증 및 항산화효과로 심혈관계를 보호한다고 알려졌다.■여성사망률이 더 높다?(△)미국심장학회지에는 50세 이하 젊은 여성의 심근경색사망률이 같은 나이의 남성보다 2배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사망률의 경우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아 남녀차이를 한 가지 이유로만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즉 병은 보통 나이가 많을수록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여성에서 더 늦게 심혈관질환이 발병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연히 사망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또 심혈관질환증상이 여성에서 다소 비전형적으로 나타나 진단이 늦어지는 것을 이유로 보는 의견도 있다.■남녀 간 증상 다르다?(○)가슴 한가운데가 조이는 듯한 흉통은 심혈관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하지만 대한심장학회에 따르면 여성은 흉통보다 호흡곤란, 소화불량, 오심, 구토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박성미 교수는 “여성은 증상표현에서도 남성과 차이를 보인다”며 “대표적으로 협심증의 경우 남성은 왼쪽 가슴이 조이는 등 전형적인 흉통을 호소하지만 여성은 가슴이 울컥하다, 체한 것 같다, 숨이 찬 것 같다 등으로 표현한다”고 설명했다.통증지속시간에도 차이가 있다.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심완주·박성미·조동혁 교수팀이 흉통호소환자 154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은 5분 이내의 짧은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48.4%)가 많았지만 여성은 5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54.6%로 더 많았고 심지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27%로 나타났다.■여성 고려한 심혈관질환 가이드라인 필요전문가들은 심혈관질환에서 남녀차가 있음을 인지하고 이를 실제 의료현장에 반영해야한다고 강조한다.박성미 교수는 “특히 여성은 비전형적 증상을 보여 진단이 늦어질 수 있고 심혈관계 약물에 대한 부작용도 더 많다”며 “현재 심장질환의 근거가 되는 연구와 가이드라인은 대부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반영하고 있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남녀 간 다른 진단기준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미 의료선진국에서는 남녀차이를 고려해 별도의 가이드라인을 제정, 의료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심장학회에서는 50세 이상 여성이 어떤 형태로든 흉통을 호소하면 허혈성심장질환에 대한 위험을 중증도 이상으로 판단하고 심장검사를 시행한다. 박성미 교수는 “50세 이상 여성이 비전형적 증상을 보여도 협심증일 위험이 중등도에 해당돼 보다 적극적인 진단·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보도자료 2019-09-26 08:00

[헬스경향] 심장판막도 늙는다...고령사회 복병 '대동맥판막협착증'

의학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노화에 따른 질환은 어쩔 수 없다. 특히 최근에는 80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대동맥판막협착증’환자가 늘고 있어 문제다.심장에는 혈액이 제 방향으로 흐르도록 대문역할을 하는 4개의 판막이 존재한다. 이 중 대동맥판막의 역할은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이 잘 나가게 하는 것이다.하지만 대동맥판막은 1년에 약 4000만번이나 열리고 닫혀 세월이 흐를수록 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 대동맥판막이 노화되면 판막에 칼슘이 침착되는 석회화가 일어나 판막이 딱딱해지고 좁아진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결국 흉통, 실신,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는데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대다수가 2년 내 사망에 이른다. 따라서 낡은 판막을 새 판막으로 빨리 교체해야하는데 문제는 고령환자의 개흉수술(가슴절개수술)은 위험부담이 크다는 것.다행히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2002년부터는 다리 위쪽에 작은 구멍을 내 다리혈관을 통해 새 판막을 삽입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시술)’을 시행하고 있다.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전두수 교수는 “TVAI시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진행하기 때문에 시술시간이 1~2시간으로 짧고 흉터와 통증이 거의 없다”며 “이러한 장점 덕분에 TAVI시술은 개흉수술 위험부담이 큰 고령환자에서 유일한 최신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단 TAVI시술은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은 의료기관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치료경험(연간 대동맥판막(?)치환술 10건 이상, 경피적 혈관 내 스텐트-이식설치술 10건 이상,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적 시술 100건 이상) ▲전문인력(심장혈관내과, 흉부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료진) ▲시설 및 장비 등을 갖춰야한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TIP. 이런 증상 있으면 심장판막이상 의심!(도움말=대한심장학회)1.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럽다.2. 호흡곤란으로 똑바로 누워서 자기 어렵다.3. 심하게 운동하거나 움직일 때 숨이 차다(병이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숨이 가쁨). 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
보도자료 2019-09-26 08:00

[메디칼업저버] "올해 유럽심장학회 핫 이슈는 단연 다파글리플로진"

대한심장학회 강석민 총무이사 "DAPA-HF로 항당뇨병제에서 심부전치료제로 영역 넓혀"2021년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를 'ACC Asia'로 개최하기로 ACC와 잠정 합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전 세계 심혈관 건강(Global Cardiovascular Health)'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2019)가 닷새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4일 막을 내렸다. 핫 라인 세션에서 처음 베일을 벗은 연구만 27편, 초록 발표까지 포함하면 약 4500편으로, 이번 학술대회는 그야말로 심혈관 관련 연구의 향연이었다.수많았던 연구 중 가장 이슈가 됐던 연구는 무엇일까.학술대회에 참석했던 대한심장학회 강석민 총무이사(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항당뇨병제인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제품명 포시가)의 임상 3상인 DAPA-HF 연구를 꼽았다. 이와 함께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던 사쿠비트릴/발사르탄(제품명 엔트레스토)의 PARAGON-HF 연구도 심장학계의 관심을 집중시킨 연구로 지목했다. 강 총무이사를 만나 ESC 2019에서 발표된 주요 연구들이 갖는 의미와 앞으로 대한심장학회의 활동 등에 대해 들었다.- ESC 2019에 대해 총평을 한다면?유럽 심장학계가 주최하는 연례학술대회이지만, 여러 국가의 심장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마치 전 세계 심장학회 학술대회 같았다. 참가자 수만 3만 5000명 이상이었고, 학술대회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됐다.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여러 연구 중 DAPA-HF 연구와 PARAGON-HF 연구 그리고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이 가장 큰 이슈였다. 특히 최근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임상연구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DAPA-HF 연구가 좋은 결과지를 받아 학계 관심이 더 뜨거웠다. DAPA-HF 연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세션이 열리기 30분 전부터 학회장이 가득 찼고, 학회장에 입장하지 못한 많은 참가자가 외부에서 이 결과를 지켜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DAPA-HF 연구 결과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제2형 당뇨병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HFrEF 환자의 1차 복합 종료점 위험을 유의하게 낮췄다는 게 굉장히 센세이션하다. 다파글리플로진은 항당뇨병제이지만 심부전치료제로서 가능성을 보인 것이다. 치료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사실 이 결과가 발표되기 전 많은 전문가가 반신반의했다. 그런데 결과가 좋게 나오니 놀랄 수밖에 없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결과는 다파글리플로진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낮췄다는 사실이다. 심부전 또는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이나 심부전 악화로 인한 입원 등의 종료점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은 hard endpoint에 해당한다. 최근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낮췄다는 심혈관질환 치료제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다파글리플로진이 이를 입증한 것이다.- 심부전치료제인 사쿠비트릴/발사르탄의 PARAGON-HF 연구는 1차 종료점 달성에 실패했다. 그 이유를 분석한다면?PARAGON-HF 연구는 박출률 보전 심부전(HFpEF)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 HFpEF 치료제가 없어 PARAGON-HF 연구에 많은 기대를 했다. 이 연구에 우리나라도 참여했다.하지만 결과적으로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또는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을 종합해 평가한 1차 종료점 위험을 낮추는 경향만 나타났고 통계적인 유의성은 입증하지 못했다. 1차 종료점 달성에 실패한 이유로 HFpEF 환자가 다양하고 이질적(heterogeneous)으로 구성됐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HFpEF는 한 가지 질환으로 정의되지만, 다양한 유형의 환자가 이 질환에 해당된다. 예로 수축기 기능은 괜찮은데 이완기 기능이 약한 HFpEF 환자가 있다.결국 여러 유형의 환자가 HFpEF로 진단받고 PARAGON-HF 연구에 포함되면서 이번 결과가 예상과 다르게 부정적으로 나왔을 수 있다. 앞으로 이번 연구가 1차 종료점 달성에 실패한 원인을 확인하고자 지역별 또는 국가별, 환자군 특성 등에 대한 여러 하위분석이 진행될 것이다. 그 결과들을 더 지켜봐야 한다.- 유럽 심장학계가 '2019 이상지질혈증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LDL-콜레스테롤 목표치를 하향조정했다.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면 낮출수록 좋다는 'the lower is the better'가 이상지질혈증 치료 개념(concept)임을 보여줬다.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의 LDL-콜레스테롤 최대한 낮춰야 하고 한계치가 없다는 의미다. 이상지질혈증 치료가 더 엄격해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LDL-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낮추고 있기에, 향후 우리나라도 바뀔 가능성이 충분하다. 고령 환자가 늘고 심혈관질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보다 엄격한 이상지질혈증 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강력한 치료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이드라인 변화로 환자들이 복용해야 하는 치료제가 기존보다 늘어나게 될지?그렇다. 특히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합친 복합제 사용이 늘 수밖에 없다. 가이드라인에서 LDL-콜레스테롤을 기저치보다 50% 이상 낮춰야 한다고 권고했는데, 이를 위해서는 스타틴을 기반으로 다른 기전의 치료제를 추가해야 한다. 이 때문에 복합제 처방이 많아질 것이다. 이와 함께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PCSK9 억제제를 적극적으로 처방하도록 했다. '권유'에서 '권고'로 변화를 주면서 앞으로 PCSK9 억제제 처방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 학술대회에서 대한심장학회가 국외 학회와 논의한 내용이 있나?미국심장학회(ACC)와 리더십 미팅을 했다. 학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시아에서 ESC는 'ESC Asia', ACC는 'ACC Asia'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ACC와 함께 2021년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심장학회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를 'ACC Asia'로 개최하기로 잠정적으로 이야기했다.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보도자료 2019-09-18 06:00

[한국일보] 일교차 10도 이상되면 사망률 4% 늘어

일교차가 아주 커졌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하루 10만번 이상 뛰는 심장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다. 특히 일교차가 10도 이상이 되면 심뇌혈관 질환으로 사망률이 4% 늘어난다.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2위에 올라 있다. 40~50대 돌연사의 주범이기도 하다. 김수중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기온과 체온의 변화는 결국 심혈관 질환 발생을 늘린다”며 “심혈관 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고위험군도 환절기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29일은 세계심장연맹(WHF)이 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돌연사 주원인인 협심증 나이가 들면서 혈관에 지방이 축적되면서 좁아지고 딱딱해진다. 심장 주위의 관상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면 심장에 피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서 협심증이 생긴다. 이상지질혈증, 흡연, 당뇨병이 협심증 위험인자다. 가슴 압박감이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생기면 협심증을 의심해야 한다. 통증은 목과 어깨까지 번지기도 한다. 흔히 운동할 때 아프면 협심증, 쉴 때 아프면 협심증과 유사하지만 상태가 심하다면 심근경색일 수 있다. 박준범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가슴 통증이 10~20분 내 회복되는 증상이 반복되고, 빨리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가슴이 아픈 것이 특징”이라며 “협심증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혈관이 완전히 막혀 심근경색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심장리듬 깨지는 부정맥 심장은 일정한 리듬으로 끊임없이 뛴다. 그런데 전기 전달체계가 바뀌거나 이상이 생기면 심장리듬이 깨진다(부정맥ㆍ不整脈). 부정맥은 크게 1분에 100회 이상으로 뛰는 빈맥성 부정맥, 60회 미만으로 심장이 뛰는 서맥성 부정맥으로 나뉜다. 맥박이 불규칙적으로 아주 빠르게 뛰면 심방세동(細動)이다. 빈맥(頻脈)은 심장 윗집인 심방과 아랫집인 심실을 연결하는 전기통로 외에 부수적인 전기통로가 생겨 나타나는 질환이다. 평소 별문제가 없다가 부수 전기통로를 통해 전기가 잘못 전달되면 쳇바퀴 돌듯 전기가 빨리 빙글빙글 돌아가는 전기회로가 생겨 가슴이 빠르고 세차게 두근거리게 된다. 대부분 응급실에서 응급처치를 받으면 안정이 된다. 심장이 아주 빨리 뛰는 빈맥은 급사하는 병이 아니라 시술로 고칠 수 있다. 전신 마취할 필요가 없고, 시술 다음날 곧바로 퇴원할 수 있다. 고주파도자절제술이 가장 많이 시행된다.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徐脈)은 동결절 기능장애와 방실차단 등이 대표적 원인이다. 동결절 기능장애는 맥박을 생기게 하는 기관인 동결절이 노화 등으로 기능이 약해져 생긴다. 심장이 느리게 뛰어 기운이 없고 걸을 때 숨차거나, 심장이 몇 초씩 멈추면서 어지럽고 정신까지 잃을 수 있다. 느린 맥박을 정상적으로 만드는 인공심장박동기 시술로 치료한다. 방실차단은 심방과 심실 사이에 전기를 전달하는 방실결절 부위가 약해지면서 전기가 잘 전달되지 않아 서맥이 생긴다. 맥박이 아주 느려지면 쓰러지거나 호흡이 곤란해지므로 응급조치를 해야 하고, 인공심장박동기 시술도 필요하다. 그러나 심방세동 같은 악성 부정맥이 생기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평소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차면서 심장박동이나 맥박에 이상이 생기면 왼손 맥을 짚어 1분당 맥박수를 체크해 증상이 심하거나 자주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부정맥을 예방하려면 술·담배·카페인을 줄여야 한다. 특히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 위험이 커지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노화증상과 비슷한 심부전 심부전(心不全)은 심장 기능이 약해져 혈액을 몸에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병이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다른 심장질환이 심장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해 심부전이 생긴다. 고혈압ㆍ당뇨병 등 심장에 영향을 주는 질환에 노출된 환자가 마지막 단계에 걸리기 쉬워 ‘심장질환의 종착역’으로 불린다. 국내 심부전 유병률은 1.5%(75만명)로 추정되고 있다. 2040년에는 환자가 2배 늘어나 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전은석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우리나라도 80세 이상에서 10% 이상 늘고 있다”고 했다. 심부전이 생기면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뿜어내지 못하는 탓에 호흡곤란이 먼저 찾아온다. 초기에는 가벼운 운동 뒤에 호흡이 곤란해지지만 악화되면 가만히 있어도 숨이 가쁘고, 쉬어도 피로가 전혀 가시지 않는다. 잠을 자다가 숨이 차 깨기도 하고, 발목 등에 부종이 생기고 복수(腹水)가 차기도 한다. 심부전을 예방하려면 하루 20~30분 걷기나 계단 오르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당분이나 나트륨(소금), 포화지방을 되도록 적게 먹어야 한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 혈관 건강을 해치는 원인 질환도 잘 관리해야 한다. 강시혁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장 기능이 떨어진 심부전 환자는 독감이나 폐렴에 걸리면 심장에 더 큰 부담을 주므로 폐렴과 독감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한다“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심장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대한심장학회)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술은 하루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히 운동한다. -적정 체중과 허리 둘레를 유지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겁게 생활한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측정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응급 심장병 증상을 숙지해 발병 즉시 병원을 찾는다. 출처: 한국일보(http://www.hankoookilbo.com)
보도자료 2019-09-16 20:00

[메디컬월드] 9월1일~9월7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자기혈관 숫자 알기”가 중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일~9월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이지만 ‘자기혈관 숫자 알기’와 ‘9대 생활수칙’ 실천으로 예방·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30-40대부터 경각심과 관심을 갖자는 홍보활동을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30-40대, 심뇌혈관질환 관리 가장 저조 심뇌혈관질환은 우리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이며 개인적 진료비 부담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이지만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는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상황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Tip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하며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통해 미리 알 수 있다.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 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전국 주요 지역에서 참여형 레드서클존, 지역주민대상 건강강좌 개최 질병관리본부는 캠페인 기간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참여형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을 운영하고 지역주민대상 건강강좌도 개최한다. 전국 레드서클존에서는 혈압과 혈당을 측정할 수 있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아울러 각 보건소에서도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건강관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레드서클존은 3040 직장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곳에 설치되며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운영된다. 또 국방부 전우마라톤(9월 7일)과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10월 6일)와 연계해 군 장병 대상 합동캠페인도 진행한다. 또 대한심장학회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주관으로 지역주민대상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개최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지역별로 진행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와 함께 건강생활 실천이 중요하고 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증상 및 대처요령도 평소 익혀두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는 2008년 8개 전문학회(대한고혈압학회, 대한당뇨병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비만학회, 대한뇌신경재활학회, 대한뇌졸중학회)와 함께 제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매년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알리고 있다.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응급증상을 평소에 미리 알고 본인이나 가족, 주변에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와 건강 생활실천 운동의 확산을 위해 라디오 공익광고, 동영상, 인포그래픽, 포스터 등의 콘텐츠가 제작되어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제공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가까운 레드서클존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여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시작된다”며, “질병관리본부도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당뇨병·고콜레스테롤혈증 관리수준,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합동캠페인, 2019년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안내 등은 (바로가기)를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출처: 메디컬뉴스(http://www.medicalnews.co.kr)
보도자료 2019-09-05 02:00

[조선닷컴] <헬스TALK> 무더운 여름 지나 '환절기',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무더운 여름이 가고 어느새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다가왔다. 우리 몸의 생리적 변화와 함께 다양한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계절 변화에 가장 민감한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심혈관 질환’이다.체온은 대기 온도와 습도에 의해 조절된다. 대기 온도와 체온의 변화는 우리 몸에 다양한 생리적 반응을 유발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피부를 통한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되고 신진대사를 통한 열 생산을 증가시키고자 오한이 발생한다. 이런 반응들은 주로 교감신경계를 통해 매개된다. 그 결과로 심박수가 상승하고 혈압이 높아진다. 혈소판 활성화와 염증 반응 활성도 역시 증가한다.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수축기 혈압(심장이 수축했을 때 혈압)이 1.3㎜Hg, 이완기 혈압(심장이 이완했을 때 혈압)이 0.6㎜Hg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으로 관찰됐다.김수중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는 "대기온도와 체온의 변화가 가져오는 일련의 생리적 반응들은 결국 심혈관 질환 발생을 증가시킨다. 이는 기존 심혈관 질환 환자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위험요소들만 갖고 있는 발병 이전 단계인 위험군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 예방에 있어서 환절기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가 있을 때 문제가 되는 대표적인 질환이 급성 심장질환이다. 급성심근경색증을 포함한 급성 관동맥 증후군이 대표적으로, 추운 날씨에 빈도가 급증한다.실제 급성심근경색증은 겨울철에 발생하는 빈도가 여름 대비 약 50% 이상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대비 겨울철에 사망자수가 9%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온이 5도 상승하면 사망자수는 3% 감소한다. 심장질환이 없었던 사람에게 발생하는 돌연사의 경우 기온이 18∼30도 사이에 있을 때에 비해 0도 이하로 내려갔을 때 발생위험이 20% 증가한다. 김수중 교수는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 조절 능력이 떨어지면 기온 차에 따른 혈압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 고령에서 급성심근경색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면서 "나이가 많고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군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심혈관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 유지를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위험인자의 적극적 치료도 중요하다. 흡연과 음주도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김 교수는 "강력한 심혈관 위험인자인 흡연은 니코틴에 의해 일시적으로 혈압과 맥박을 상승시킬 수 있기에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더 큰 독이 될 수 있다"며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주 역시 초기에는 혈관 확장을 유도할 수 있지만 과음을 하게 되면 혈관이 팽창했다가 큰 일교차 등으로 인해 다시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해 심장에 더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절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운동을 할 때에는 힘이 많이 소요되는 운동보다는 조깅, 자전거, 속보,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자신의 운동 능력에 맞게 적절한 범위 내에서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보온이 잘 되는 옷을 입어야 한다. 사전에 철저한 준비운동을 통해 전신을 이완시키고 운동을 시작해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심장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대한심장학회 제공)]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심장질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간다.출처 : 조선닷컴(http://news.chosun.com)
보도자료 2019-08-31 09:00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부터 - 9월 첫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합동캠페인 실시 -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가 건강관리는 가장 취약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가 중요 아울러 “9대 생활수칙”을 실천하면 심뇌혈관질환은 예방 가능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일~9월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이지만 “자기혈관 숫자 알기”와 “9대 생활수칙” 실천으로 예방·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30-40대부터 경각심과 관심을 갖자는 홍보활동을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장질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을 포함 *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 심뇌혈관질환은 우리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이며 개인적 진료비 부담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이지만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는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상황이다. <그림 1. 연령대별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인지율(2013∼2017년, 자료통합> : 붙임 참조 1) 고혈압 인지율: 고혈압 유병자 중 의사로부터 고혈압 진단을 받은 분율, 만30세이상 2) 당뇨병 인지율: 당뇨병 유병자 중 의사로부터 당뇨병 진단을 받은 분율, 만30세이상 3) 고콜레스테롤혈증 인지율: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자 중 의사로부터 고콜레스테롤혈증 진단을 받은 분율, 만30세이상 [자료원] 2017 국민건강통계, 질병관리본부 ※ 고혈압·당뇨병·고콜레스테롤혈증 관리수준(붙임 1 참조)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하며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통해 미리 알 수 있다.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 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 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그림 2. 정상 혈압, 정상혈당, 정상 콜레스테롤의 수치> : 붙임 참조 질병관리본부는 캠페인 기간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참여형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을 운영하고 지역주민대상 건강0강좌도 개최한다. 전국 레드서클존에서는 혈압과 혈당을 측정할 수 있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아울러 각 보건소에서도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건강관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레드서클존은 3040 직장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곳에 설치되며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운영된다. 또한 국방부 전우마라톤(9월 7일)과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10월 6일)와 연계하여 군 장병 대상 합동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대한심장학회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주관으로 지역주민대상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개최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지역별로 진행된다. ※ 합동캠페인 주요행사 일정 및 장소(붙임 2 참조) ※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일정 및 장소(붙임 3 참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와 함께 건강생활 실천이 중요하고 아울러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응급증상 및 대처요령도 평소 익혀두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는 2008년 8개 전문학회*와 함께 제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매년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알리고 있다. *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당뇨병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비만학회, 대한뇌신경재활학회, 대한뇌졸중학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 질병관리본부와 8개 전문학회가 공동으로 제정(2008년)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응급증상을 평소에 미리 알고 본인이나 가족, 주변에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뇌졸중·심근경색 응급증상 및 대처요령 - 응급 증상 - (뇌졸중) 한쪽 마비, 갑작스런 언어장애·시야장애·어지럼증·심한 두통 (심근경색) 갑작스런 가슴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통증 확산 - 대처요령 - 뇌졸중·심근경색 응급 증상 발생 시 즉시 119에 도움 요청하여 신속히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이송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와 건강 생활실천 운동의 확산을 위해 라디오 공익광고, 동영상, 인포그래픽, 포스터 등의 콘텐츠가 제작되어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제공된다. * 각종 콘텐츠는 질병관리본부 누리집(www.cdc.go.kr<알림·자료<홍보자료)에서 다운로드 가능함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가까운 레드서클존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여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시작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도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고혈압·당뇨병·고콜레스테롤혈증 관리수준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합동캠페인 2019년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안내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영상 자기혈압·혈당 숫자알기 인포그래픽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포스터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
보도자료 2019-08-29 10:00

[메디칼업저버] 비만수술 후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 23% 감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르와이위우회술과 위소매절제술 등이 당뇨병 등에 효과가 있는 연구가 나오는 가운데 ,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률도 23%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김상현 고도비만수술센터장은 2009년 10월부터 2017년 7월까지 40세에서 70세 사이의 위소매절제술과 위우회술을 받은 1034명 중 예측모델에 적용할 수 있는 67명의 환자를 분석했다. 10년 후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확률을 통계적으로 분석했고 미국의 2가지 예측모델인 FRS(Framingham General Cardiovascular Risk Score), PCE(Pooled Cohort Equation) 그리고 국내에서 디자인한 KRPM(Korean Risk Prediction Model)을 적용해 분석했다. 상대위험감소 수치 RRR(Relative Risk Reduction)는 미국 예측모델 FRS, PCE로 분석하면 각각 40%와 48%를 보였고 한국 모델로 분석하면 23%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심혈관계질환의 위험도의 경우 FRS는 10.28%에서 6.28%, PCE는 5.22%에서 2.69%로 낮아졌고 한국 모델인 KRPM으로 분석하면 4.46%에서 3.44%로 낮아졌다. 이번 연구결과는 아시아 비만 환자를 대한심장학회에서 마련한 심혈관계질환 위험예측모델(Korean Risk Prediction Model)에 적용해 얻은 첫 사례다.김 교수는 위우회술과 위소매절제술 등의 두 가지 비만수술이 서로 큰 차이 없이 유의하게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 확률을 낮춰준다는 것도 확인했다.김상현 센터장은 "그동안 미국의 예측모델을 적용해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 확률을 평가하다 보니 아시아인의 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연구가 비만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 발생률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 교수의 "한국 비만환자의 심혈관계질환 위험 감소 영향" 연구논문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지 6월호에 실렸다.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보도자료 2019-07-29 12:05

[의학신문] 다학제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 발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국내 학회들이 힘을 모아 첫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이 발간됐다. 심장재활을 위한 표준화와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대한재활의학회(이사장 이상헌, 고려의대)는 대한심장호흡재활의학회, 대한심장학회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와 함께 심장재활의 공인 임상진료지침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상지침은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를 위한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 2019’이라는 제목으로 1년여의 작업 끝에 올해 4월 20일 발행돼 지난달 보급이 시작됐다. 심장재활은 심장질환의 급성기 치료(중환자실 집중치료, 약물치료, 관상동맥중재술 또는 관상동맥우회로 이식 수술, 심부전치료, 심박동기 및 제세동기 삽입, 심장이식 등)가 완료된 직후부터 시작되는 회복 과정과 심폐 운동능력 향상을 위한 개별화된 운동치료 및 위험인자 관리 프로그램으로, 재활의학과의 주요 영역 중 하나이다.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치료이며 그 효과와 안전성 및 권고수준이 이미 확립되어 있으며 각 나라의 실정에 맞게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아직 심장재활의 개념과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 더불어 국내 임상진료현장에서는 심장재활에 대한 표준화가 이루어져 있지 않아 병원 간 차이가 적지 않다. 특히 새로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세팅하려는 의료기관들이 어떤 기준과 원칙 및 방법에 따라 심장재활을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 등이 없었기 때문에 국내 현실에 맞는 진료지침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발간작업에 총책임을 맡았던 김철 교수(인제의대)는 “객관적 근거에 바탕을 두고 실제 임상 현황을 감안한 진료지침을 제시함으로써,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심장재활을 담당하는 의사 및 관련 의료진이 보다 분명한 확신과 사명감을 갖고 환자들에게 심장재활을 적극적으로 권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심장재활이 필요한 환자 개개인의 건강상의 편익 및 위험요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항목들을 포함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 심폐운동기능 회복, 재발 및 재입원률 감소, 사망률 감소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상진료지침의 개발을 위하여 집필진으로 21개 대학 및 2개 병원에서 재활의학, 순환기내과학, 흉부외과학 교수 및 전문의 33명이 참여하고 자문의원으로 재활의학 전문의, 스포츠의학 전문의, 예방의학 전문의, 임상진료지침 개발 전문가, 간호사, 물리치료사, 임상영양사, 문헌정보학 전문가 등 12명이 참여하는 등 다학제 팀이 연구개발 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은 1장 심장재활 총론, 2장 심장재활 평가, 3장 심장재활 치료, 4장 심장재활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수용개작과 신규개발의 부분적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일차 개발이 된 후 3회에 걸친 공청회를 통한 검토 및 수정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으며, 지난 5월 대한의학회의 인증을 받았다. 대한재활의학회 홍보위원장 유승돈 교수(경희의대)는 “앞으로 재활의학발전과 공공재활의료 확산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유관학회에서 개발되는 임상진료지침은 전 국민 건강 증진과 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은 그 대상을 여러 심혈관질환들 중 급성 관상동맥질환 환자에 국한해 개발한 것으로 향후 새로운 심장재활 진료지침 및 심장재활 관련 연구들이 많이 발표되면 지속적 보급, 홍보 사업을 심장호흡재활의학회와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출처: 의학신문(http://www.bosa.co.kr)
보도자료 2019-06-12 16:10

[메디컬타임즈] "노인심장질환 증가 일차예방 중요...대국민 홍보에 힘쓰겠다"

대국민 홍보에 유투브 활용...TAVI, PCSK9 억제제 급여 확대 추진도 |메디칼타임즈 박상준 기자| 대한심장학회 김기식 이사장(대구가톨릭의대)이 심장질환 증가에 따른 일차예방 중요성 및 대국민 홍보를 역점 사업 중 하나로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20일 부산백스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히고 심장 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일차예방을 위한 노력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고령 심장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분들은 심장질환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내분비계, 암등 다양한 동반질환을 갖고 있으며 복용하고 있는 약물도 상당하다"면서 "이런 환자들을 제대로 보려면 노인심장학을 공부해야 한다. 그래야 궁극적인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늘어나고 있는 심장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국민 홍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이사장은 "일차예방의 중요성을 위한 홍보를 위해 매년 춘계학술대회때마다 시민강좌를 개설해 알려왔는데 이보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가 좀 더 많은 홍보효과가 있을 것 같다"며 다양한 뉴미디어 전략을 시도할 뜻도 피력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심학학회도 최근에서는 일차예방 전략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대국민 가이드라인도 내놓고 있다. 심장학회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로는 학술대회 국제화 강화를 약속했다. 현재 대한심장학회는 일년에 두 번 학술대회를 개최하는데 춘계학술대회는 9개 통합학술대회로서 국내학회간 융합의 성격이 강하고 추계학술대회가 국제화를 표방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추계학술대회를 완전한 국제학술대회로 탈바꿈 하기 위해 미국심장학회, 유럽심장학회, 일본심장학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부터 좀 더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제화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이 임상연구 등이 많아야 한다. 최근 국내 연구자들의 연구성과도 많고 질적측면에서도 많이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토대로 기초연구도 활성화시킬 계획이며 아울러 빅데이터 기초자료를 분석한 다양한 심장 역학연구를 올해부터 추진해 외국 데이터와 비교하는 재미도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장치료분야 보험법제 이슈도 해결할 뜻도 내비쳤다. 현재 심장학회의 최대 보험법제 이슈는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급여, 고지혈증 항체신약 PSCK9 급여 등이 있다. TAVI 시술은 관상동맥중재술(PCI)처럼 환자들의 가슴을 열지 않고 대동맥으로 접근해 판막을 치료하는 수술인데 환자 만족도가 높은 수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PSCK9 치료제는 항체 고지혈증 신약으로 현재 유전성 환자에만 적용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최근 판막질환 환자들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어 TAVI 수요는 많지만 아직 보험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고지혈증 신약인 PCSK9 치료제도 강력한 약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조절이 안되는 환자에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메디컬타임즈(http://www.medicaltimes.com)
보도자료 2019-04-20 10:30

[브릿지경제] 심장학회-심장학연구재단, ‘건강한 심장으로 100세 살기’ 강좌 개최

대한심장학회와 심장학연구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11호에서 ‘2019 대한심장학회 최고 전문의가 전하는 메시지-건강한 심장으로 100세 살기’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대한심장학회와 심장학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심장학회 이사장이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기식 교수를 포함, 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김동수 교수, 영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신동구 교수, 가천의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를 연자로 초청해 약 300여명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로 예방도 치료만큼 중요하며, 이번 시민강좌를 통해 여러 가지 심장관련 지식을 전달 할 예정이다. 강의주제는 동맥경화와 심혈관질환, 고혈압 및 고지혈증, 부정맥질환, 심부전 및 판막질환이며 시민강좌 진행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교수가 맡는다. 이번 시민강좌는 대한심장학회와 심장학연구재단 연례행사로 대전, 경주, 광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고 올해는 부산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김기식 대한심장학회 이사장은 “시민강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심장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심장질환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강의와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메세지를 강의에 녹여 냈다”며 “대한심장학회와 심장학연구재단은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공익적 활동에 앞장서겠다. 이번 시민강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출처: 브릿지경제(http://www.viva100.com)
보도자료 2019-04-17 10:00

[조선일보] 미세먼지는 '심혈관의 敵'… 혈관 건강 미리 챙기세요

미세먼지가 기대수명 1.8년 단축호흡기 타고 몸 속으로 침투하면 혈관에 쌓여 뇌 질환 유발 가능성혈전 막는 오메가3 챙겨 먹어야 지난달 초 국가 재난 수준의 고농도 미세 먼지로 전국이 한바탕 몸살을 앓았다. 수도권 지역에는 7일 연속 미세 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앞으로도 언제 다시 미세 먼지의 '2차 공습'이 불어 닥칠지 모른다. 미세 먼지는 호흡기를 거쳐 폐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장기로 퍼져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미세 먼지가 호흡기뿐 아니라 심근경색·뇌졸중·치매와 같은 심장, 뇌질환 발병과도 연관 있다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미세 먼지가 '최악의 환경재해'로 꼽히는 이유다. ◇미세 먼지 노출…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 68% 증가미세 먼지는 인체에 매우 치명적이다. 미국 시카고대 연구소가 발표한 '대기 질(質) 수명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미세 먼지는 전 세계 인구 1명당 기대수명을 1.8년씩 단축한다. 흡연이 1.6년, 음주와 약물 중독이 11개월가량 수명을 줄이는 것에 비하면 위험성이 매우 크다.최근 국내 의료계도 미세 먼지를 심혈관질환의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지목했다. 대한심장학회는 지난해 10월 '미세 먼지, 심혈관의 새로운 적(敵)'이라는 주제로 미세 먼지가 심혈관계에 미치는 위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계에 따르면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초미세 먼지(PM2.5)는 폐에서 걸러지지 않고 혈액으로 스며들어 심장과 중추신경계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혈관으로 침투한 미세 먼지는 콜레스테롤과 뭉쳐 혈관에 쌓인다. 동맥경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러한 미세 먼지는 결국 심근경색과 허혈성심질환, 부정맥,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치매·우울증 발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미세 먼지 심할 땐 '혈행 개선'해야이처럼 미세 먼지가 심장과 뇌에 치명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학계에서는 혈관을 통한 미세 먼지의 침투와 염증 발생을 원인으로 꼽는다. 입자가 작은 미세 먼지가 혈관 안까지 침투해,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 신체 곳곳에 손상을 입힌다는 것이다. 미세 먼지는 면역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세 먼지에 장기간 노출될수록 인체에서는 인터루킨·인터페론 등 면역계를 활성화하는 물질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면역세포인 호중구와 림프구 등이 증가해 염증을 일으키고, 산화 스트레스가 발생한다.미세 먼지가 혈소판 생성을 억제해 혈전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혈전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다. 혈전이 생기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류를 방해한다. 혈전이 심장 주변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이 온다.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이 일어난다. 초미세 먼지는 뇌혈관을 보호하는 방어막 뇌혈류장벽까지 뚫고 뇌로 침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뇌혈류장벽에 염증이 생겨 다른 독성물질도 뇌 속으로 들어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심근경색증·고혈압·당뇨병·심부전 등 혈관과 관련된 질환을 앓는 사람은 특히 미세 먼지에 주의해야 한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자나 5세 이하 영유아, 신생아 등도 미세 먼지로 인한 각종 질환의 고위험군이다.미세 먼지로 인한 체내 손상을 최소화하려면 무엇보다 혈행(血行)에 신경 써야 한다. 원활한 혈액 흐름이 미세 먼지 오염물질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다. 미세 먼지가 심할 땐 물을 많이 마셔 혈류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가 든 신선한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추천한다. 비타민C는 산화로 인한 신체 손상을 막아준다.◇오메가3 체내 생성량 부족, 별도 섭취해야권오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은 "65세 이상 노인이 오메가3 보충제를 매일 복용하면, 보충제를 먹지 않아 생길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 의료 비용을 최대 72%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메가3의 주성분은 EPA와 DHA다. EPA는 혈중 중성지질을 줄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혈관 수축을 억제해 원활한 혈행을 돕고, 염증 유발 반응을 억제하기도 한다. DHA는 뇌와 신경조직, 눈의 망막 조직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다. 뇌와 망막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고 산화를 방지한다. 오메가3는 체내에서 세포의 보호와 구조 유지, 신체의 성장과 발달, 원활한 신진대사에 필요하지만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한다.오메가3는 주로 고등어·참치·연어 같은 생선과 해조류에 풍부하다. 하지만 음식 형태로 섭취하는 지방산은 중간 대사과정을 거쳐야 한다. 체내에서 DHA와 EP A로 변환되는 비율은 어린이가 3~6%, 성인은 10~15%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추출된 EPA와 DHA의 형태로 직접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오메가3 제품을 고를 때는 EPA와 DHA의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 1일 섭취량 당 EPA와 DHA의 합이 최소 500㎎ 이상이어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1일 오메가3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출처 : 조선일보(http://news.chosun.com)
보도자료 2019-04-16 15:05

[경향신문] <의술인술>심혈관질환, 생활습관 관리로 예방해야

얼마 전 40대 중반의 한 남성이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했다. 평소 잦은 야근과 음주, 흡연 등 좋지 못한 생활습관을 지속해왔던 그는 봄맞이 건강관리를 한다며 갑작스럽게 산에 올랐다가 등산을 시작한 지 10여분 만에 식은땀이 흐르고 가슴이 조이는 통증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 심혈관질환 초기에 나타나는 이런 통증은 조금 안정을 취하면 감쪽같이 사라지기 때문에 무시하기 쉽다. 40대 장년층은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높지 않아 이런 신호들을 가볍게 여겼다가 응급상황을 겪는 경우가 발생한다.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심혈관질환으로 내원하는 비율이 높아지는데, 기온 변화가 심하면 혈관이 쉽게 수축돼 평소보다 높은 압력으로 피를 뿜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날이 풀리면서 운동량이 갑작스럽게 늘어나고, 그로 인해 심장에 무리가 가는 것도 심혈관 환자가 늘어나는 원인 중 하나다. 심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한국인의 사망 원인 2위로, 국민 4명 중 1명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다. 특히 예상치 못한 순간에 급작스럽게 증상이 발현되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으므로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한심장학회의 심장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에 따르면,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 한두 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좋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이뿐만 아니라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과 허리 둘레를 유지하는 것도 권장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무리하게 강도가 높은 운동은 오히려 심혈관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그보다는 하루 30분씩이라도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혈액순환 및 심혈관 건강을 돕는 홈트레이닝 영상들이 많이 제작되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것을 골라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 된다. 마지막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측정하며,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비만, 허혈성 심장질환의 가족력 등을 보유한 심혈관질환 위험군의 경우에는 운동이나 생활수칙과 함께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간혹 환자들 중에는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이 필요한 고위험군임에도 불구하고 복용을 꺼리거나, 복용 중이던 아스피린을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아스피린 복용을 위한 심혈관 위험도 판단은 매우 중요한 영역이기 때문에 스스로 복용 또는 복용중단을 결정해서는 안된다. 미국심장학회 연구에 따르면 아스피린을 복용하다 중단한 사람들이 계속 복용하는 사람보다 3년 이내 심장발작 또는 뇌졸중을 겪을 확률이 37%나 높다. 아스피린은 여전히 급성혈관질환의 치료, 수술 후 관리, 2차 예방 등에서 중요한 약물이다. 허혈성 심장질환의 복합적 위험인자를 가진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에서 심혈관계 위험성을 감소하는 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이다. 따라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정확히 판단하고,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을 권할 경우 전문의의 권고에 따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이머를 활용해 잊지 않고 복용하는 것도 복약순응도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출처: 경향신문(http://www.khan.co.kr)
보도자료 2019-04-09 21:15

[시사저널] 미세먼지, 폐보다 심장·뇌에 치명적이다

호흡기 문제를 일으키는 미세먼지가 폐보다 심장과 뇌에 더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최근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심근경색과 치매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다. 이런 면에서 미세먼지는 단순히 기침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문제로 떠올랐다.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68% 증가의사들은 미세먼지를 심혈관질환의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지목했다. 대한심장학회는 지난해 서울에서 ‘미세먼지, 심혈관의 새로운 적’이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질환으로 심혈관질환을 꼽았다. 크기가 큰 먼지는 폐에서 걸러져 가래로 배출되지만,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는 폐를 통과해 혈관으로 스며들어 심장과 중추신경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혈관으로 침투한 미세먼지는 콜레스테롤과 뭉쳐 혈관에 쌓인다. 동맥경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실제로 미세먼지가 많은 지역에 혈관질환자가 많다는 역학연구 결과가 있다. 미세먼지 때문에 혈액이 끈적거리면서 피떡(혈전)이 생기기도 한다. 혈전이 심장으로 이동해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이 온다. 또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을 일으킨다. 응급으로 치료받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4년 세계적으로 흡연 사망자(600만 명)보다 많은 700만 명이 나쁜 공기 때문에 사망했는데, 이 가운데 370만 명은 미세먼지가 원인이다. 이들의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심혈관질환(40%), 뇌졸중(40%),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11%), 폐암(4%) 등으로 나타났다. 미국심장학회는 미세먼지로 인한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커지고, 몇 년씩 장기간 노출된 경우에는 평균수명까지 줄어든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미국심장협회·뇌졸중협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자료에서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68%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세먼지 노출에 따른 호흡기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12% 높아진다는 결과와 비교할 때 상당히 높은 수치다. 질병관리본부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30~80% 증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일반인뿐만 아니라 심근경색증, 고혈압, 당뇨병, 심부전 등 혈관과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특히 미세먼지에 유념해야 한다. 또 현재 건강하더라도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자와 5세 이하 영유아, 신생아 등도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질환의 고위험군이다. 치매·인지능력 저하 유발하는 미세먼지 미세먼지가 직접적으로 치매를 유발한다는 증거는 부족하다. 그러나 개연성은 충분하다는 게 학계의 공통적인 인식이다. 미세먼지가 혈관성 치매와 무관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중국과 멕시코의 대기 오염이 심한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서는 대기 질이 좋은 곳에 거주하는 노인에 비해 치매선별검사 도구인 간이정신상태검사(MMSE) 점수가 확연히 낮았다. 공기가 나쁜 곳에 사는 사람의 치매 발병이 많다는 얘기다. 심혈관질환 위험 15% 낮추는 도심 공원내용을 입력하세요.그렇다면 공기의 질이 좋은 곳에서는 심혈관질환 발병이 적을까. 공원이 많은 도시에 살수록 심·뇌혈관질환 위험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국제학술지인 국제환경저널 1월호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도시 면적 대비 공원 면적 비율이 높은 곳에 사는 사람의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는 그렇지 않은 곳에 사는 사람보다 15% 낮았다.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발생 위험도 각각 17%와 13% 낮았다.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제1저자 서수민 연구원)이 도심 공원 면적과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다. 공원이 가까이 있으면 신체 활동을 더 하거나, 여름철 기온을 떨어뜨리거나, 미세먼지를 중화하는 효과를 보기 때문으로 보인다. 간선도로에서 멀수록 뇌 질환 감소미세먼지가 비교적 적은 곳에 살면 치매 발생 위험이 줄어들까. 주거지가 주요 간선도로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가 대기 오염도의 정도와 관련 있으리라는 것은 쉽게 짐작이 가는 일이다. 이를 확인한 캐나다의 연구가 2017년 의학저널 ≪란셋≫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온타리오주에서 주거지가 간선도로에서 50m 이내, 50~100m, 100~200m, 200~300m, 300m 이상 떨어진 곳에 각각 5년 이상 거주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 빈도를 조사했다. 결론적으로 간선도로에서 먼 곳에 거주할수록 퇴행성 뇌질환 발병 위험이 적었다. 다시 한번 대기오염이 치매를 유발하는 위험 인자라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보도자료 2019-04-03 11:00

[동아닷컴] 운동중 가슴이 쥐어짜듯 아프다면…통증으로 알아보는 심장질환

지난해 말 직장인 고승훈(가명·43) 씨는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한심하다고 생각했다. 자기 계발은커녕 몸 관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체중은 크게 늘었고 뱃살도 부쩍 두꺼워졌다. 새해 해돋이를 보면서 고 씨는 결심했다. “변화하자!” 고 씨는 곧바로 동네 헬스클럽에 등록한 뒤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은 탓이었을까. 트레드밀에서 약한 강도로 달렸을 뿐인데 가슴이 뻐근해졌다. 몇 분 후에는 찌릿찌릿한 통증까지 나타났다. 고 씨는 몇 년 전의 악몽이 되살아나면서 아찔해졌다. 11년 전 회사에서 운동 삼아 계단을 오르던 중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이 찾아왔다. 숨도 쉬기 힘들었다. 간신히 도착한 응급실에서 의사는 협심증 전 단계인 것 같다고 진단했었다. 고 씨는 그 사이에 더 악화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됐다. 고 씨가 박덕우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를 만났다. ● 통증에 주목하라 심장마비를 의학적 용어로 바꾸면 급성 심근경색이 된다. 혈관이 거의 100% 막힌 상태를 뜻한다. 물론 멀쩡하던 혈관이 어느 날 갑자기 막히는 법은 없다. 박 교수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처치를 끝내고 확인해보면 10명 중 8명 이상이 전조 증상이 있었다”고 말했다. 병의 조짐이 있었는데 무시했거나 방치해 결국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에 간다는 것. 급성 심근경색의 전 단계는 협심증이다. 협심증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은 가슴 통증. 하지만 가슴이 아프다고 해서 모두 전조증상은 아니다. 박 교수는 통증의 양상을 잘 살펴야 한다고 했다. 운동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호흡이 가빠지면서 나타나는 통증이 협심증과 관련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통증은 대부분 협심증과 무관하다. 잠자려고 누웠을 때 나타나는 통증은 위산 역류가 원인일 확률이 높다. 그냥 ‘찡’ 하고 아픈 정도가 아니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느낌, 혹은 아픈 부위에 고춧가루를 뿌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 통증이다. 가슴 통증이 곧 사라지고 왼쪽 팔이나 등 부위에 방사통이 나타날 수도 있다. 가끔은 턱으로까지 통증이 퍼진다. 11년 전 고 씨가 그랬다. 5개 층 정도 걸어 올라갔을 때 가슴 통증이 시작됐고, 이어 턱으로 통증이 옮아가서 치아가 빠질 것처럼 아팠다. 통증이 나타나면 10분 정도 지속된다. 휴식하면 통증이 사라졌다가 운동하면 다시 나타난다. 또한 반복적으로 통증이 나타난다. 만약 10회 운동을 했는데 5회 이상 이런 식의 통증이 나타났다면 협심증일 가능성이 크다. 고 씨는 반복적으로 통증이 나타나지 않았다. 박 교수는 일단 마음을 놓아도 좋지만 당분간 관찰할 것을 주문했다. ● 통증 없는 협심증도 대비하라 일반적으로 협심증은 찌꺼기들이 혈관을 막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런 상황이 아닌데도 혈관 자체가 좁아져 협심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변이형 협심증이라 하는데, 전체 협심증 환자의 10%를 차지한다. 일반 협심증과 달리 스텐트 시술로 치료할 수 없으며 혈관확장제를 먹어야 한다. 변이형 협심증의 5% 정도는 상당히 공격적이다. 따라서 이 병에 대해서도 미리 숙지하고 있는 게 좋다. 박 교수는 “변이형의 경우 대체로 오전 5~6시에 많이 발생한다.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사이에 많이 발병하며 고혈압 환자보다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위험하다”고 말했다. 가족 중 누군가 사망했거나 사업에 실패하는 식의 상황에 처하면 심장 기능이 갑자기 뚝 떨어질 때가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급격히 늘어나는 바람에 협심증 혹은 급성 심근경색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스트레스 유발성 심장병이라 부른다. 실제 이런 사람의 심장을 초음파로 촬영하면 활성도가 덜하다는 게 박 교수의 설명이다. 박 교수는 “이런 사례는 사실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 안정을 되찾으면 심장 기능도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호흡곤란이 협심증의 전조 증상일 때도 있다. 일반적으로 잠을 자던 중 호흡곤란으로 간혹 깨어나는 사례가 협심증일 확률은 낮다. 다만 호흡곤란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잠을 잘 때 숨이 차다면 협심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런 사람이 가족력이 있거나 고지혈증 등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뇨병 환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으로 인해 전신에 혈관이 막혀 있는 상태에서 협심증이 찾아와도 통증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 이를 무증상 협심증이라고 한다. 당뇨병 환자들은 평소에도 심장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 심장질환 피할 수 없는가 박 교수는 “40대 이후라면 대부분 심장 혈관이 어느 정도는 막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해 보면 대부분은 심장 혈관의 10~30%가 막혀 있고, 50% 정도 막힌 사람도 많다는 것. 박 교수는 “50% 정도까지는 괜찮지만 70% 이상 막혀 있다면 당장 스텐트 시술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혈관이 살짝 막혔다면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게 최선이다. 50% 정도 혈관이 막혔다면 아스피린 같은 약을 복용하기도 한다. 어떤 처방을 할 것이냐는 환자 상황에 따라 다르다.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이 있다면 먼저 그 병부터 치료해야 한다. 혈관이 살짝 막힌 상황이라면 아스피린을 동시에 복용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박 교수는 1주일에 3회 이상 땀이 날 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할 것을 권했다. 또한 음식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비만 체형이 되면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심장 질환에 걸리는 연령대는 남녀가 약간 다르다. 박 교수에 따르면 남성은 50~55세에 심장질환이 많이 생기는 반면에 여성은 60~65세에 많이 발생한다. 여성호르몬이 심장을 어느 정도 보호해주기 때문에 폐경기 이전인 50대까지만 해도 심장질환이 덜 발생한다는 것. 하지만 최근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비만과 흡연으로 인해 심장질환 발생 연령이 많이 당겨졌다. 특히 30대의 경우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협심증에 걸릴 위험이 3, 4배 높다. 심장질환을 피하려면 금연이 필수다. ▼ 협심증 의심된다면…콜레스테롤 수치부터 확인 ▼박덕우 교수는 협심증 환자가 진료실을 찾아오면 원인부터 체크한다. 협심증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로는 흡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가족력, 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있다. 이 가운데 3개 이상 해당한다면 협심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박 교수는 “첫째 위험인자는 단연 흡연이고, 그 다음이 고지혈증”이라고 말했다. ● 콜레스테롤 수치부터 확인하라 고지혈증은 혈중지질이 높은 상태를 뜻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동맥경화가 나타난다. 이 경우 협심증이나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뇌혈관이 좁아져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꼭 확인하자.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dl 미만이라면 정상 범위로 간주한다. 220mg/dl 이상이라면 긴장해야 한다. 만약 240mg/dl를 넘었다면 위험한 수준이다. 여러 연구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240mg/dl 이상인 사람은 200mg/dl 이하인 사람보다 급성 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이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콜레스테롤이 몸에 나쁜 건 아니다. 몸에 나쁜 LDL(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의 위험 인자이지만 HDL(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를 막아주는 고마운 콜레스테롤이다. HDl콜레스테롤 수치도 확인하자.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이 40~60mg/dl, 여성은 50~70mg/dl 이상이어야 정상 수준이다. 흡연, 비만, 운동 부족, 당뇨병 등이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 식이요법으로도 콜레스테롤 낮출 수 있다 고지혈증 위험이 있다면 일단 버터, 우유, 달걀노른자, 쇠고기, 오징어, 새우, 굴, 젓갈, 곱창 등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은 피해야 한다. 크림이나 생과자 같은 간식과는 이별하는 게 좋다. 그 대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물성 식품을 먹자. 고등어, 정어리 같은 등 푸른 생선, 곡류와 콩류, 야채류가 좋다. 육류라도 기름을 제거한 살코기는 괜찮다. 껍질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닭고기와 돼지고기는 껍질 부분을 빼고 먹는 게 좋다. 우유나 치즈는 지방 함량이 적은 제품을 골라서 먹도록 하자. 이런 식이요법은 2~4주 이후부터 효과가 나타난다. 평균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은 19~58mg/dl, 중성지방은 50% 정도 떨어진다. 대체로 콜레스테롤보다는 중성지방의 감량 효과가 더 높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40대 이후에 증가한다. 50대 혹은 60대에 최고점을 찍고 다시 내려가는 특징이 있다. 남성은 45세, 여성은 55세 이후로 1, 2년마다 혈액 검사를 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라고 의사들은 권장한다. <심장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1. 금연한다.2. 절주한다. 가급적 하루 1, 2잔으로 줄인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는다.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먹는다.4. 가급적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한다.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7.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측정한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자료: 대한심장학회 ▼ 박덕우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박덕우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46)는 국내는 물론이고 외국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베스트닥터다. 국내외의 굵직굵직한 상을 여러 차례 탔다. 2012년에는 미국심장학회(ACC)가 주는 ‘올해의 최고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년 한 명을 선정해 주는 것으로 심장학계에서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한다. 박 교수는 아시아 최초 수상, 최연소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이에 앞서 2009년에는 국내에서 뷘슈의학상 젊은의학자상(대한의학회, 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의학상 대상(서울시의사회, 유한양행)도 받았다. 2014년에는 아산의학상 젊은의학자상(아산사회복지재단)도 받았다. 국내의 대표적인 의학상을 모두 거머쥐었다. 박 교수는 연구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협심증 환자의 좁아진 심장 혈관을 넓히기 위해 그물망을 삽입하는 시술이 있다. 이 시술 후에는 혈전증을 방지하기 위해 항혈소판제를 쓴다. 하지만 언제까지 써야 하는지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 박 교수는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뒤 항혈소판제의 적절한 사용기간이 1년이라는 사실을 제시했다. 이 연구 논문은 의학계에서는 최고 권위로 받아들여지는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게재됐다. 이 논문을 포함해 박 교수는 지금까지 NEJM에 총 4회 논문을 올렸다. 이 밖에도 미국심장학회 공식 학술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 등에도 1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 출처: 동아닷컴(http://www.donga.com)
보도자료 2019-02-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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